친구랑 술 먹다 그 친구의 친구 일하고 있는데 전화 해서 욕먹고 정신차리고 미안하다 도개자 문자로 박고


그 술마신 친구가 갑자기 아다 떼줘? 하는데 ㅅㅂ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일단 튀고 집으로 튀고;;


집 근처 역 오니까 신천지가 포교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나랑 눈 마주쳐가지고 몇분정도 시간잡아먹고 


어머니한테 연락해서 오늘 있었던 일 말하고 가슴 답답해서 거의 울고 ㅅㅂ 뭐하는 짓거리인지 모르겠다 


진짜 오늘을 산건지 여기가 꿈속인지 ㅋㅋㅋㅋ 


으아아아 살려줘요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