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람부터 무덤까지 간섭하며

그 어떤것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게 사고의 자유조차 빼앗는 것은

결단코 부모의 행태가 아니다.


한 걸음 물러서서 그저 묵묵히 바라보다가

먼저 손을 내밀면 비로소 여러 방향성만을 제시하여

스스로 갈 길을 정하게 하는

아키라야말로 아빠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