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걸터 앉은 네네카가


오늘은 누구로 할래? 라고 물어보고, 이름을 말해주면


네네카가 분신이랑 변신을 써서 원하는 사람의 분신을 만들어 주는거임




네네카가 만들어준 분신을 안고 침대에 쓰러뜨려서, 마음대로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네네카는 옆에 앉아서 턱을 괴고 그 모습을 싱글싱글 웃으면서 구경하는거임




물론 분신의 감각은 본체랑 이어져 있어서, 분신의 몸을 희롱하다 보면


구경하고 있던 네네카도 가끔 움찔거리면서 작은 신음을 흘리기도 하고


네네카도 몸이 달아오르는지 괜히 몸을 비틀거나 허벅지를 꽉 조이면서 구경을 하는거임




그런 네네카의 모습을 힐끗거리면서 충분히 애를 태운다음, 본격적으로 분신을 덮치기 시작하면


네네카도 그 모습을 구경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하는거임




분신이라서 실제로 다칠 걱정도 없으니,


네네카의 취향대로 머리채를 잡고 분신을 거칠고 험하게 다뤄주면


결국 옆에서 구경하며 분신의 감각 공유를 받던 네네카도


고개를 푹 숙이고, 희미한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움찔움찔 절정해 버리는거임




그런 네네카를 신경 쓰지 않은 채,


침대에 엎드린 분신을 붙잡고 뒤에서 격렬히 허리를 찔러대면



분신을 통해 쉴새 없이 전달되는 감각을 느끼며


결국 네네카도 평소의 여유 넘치는 표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쾌락에 취해 녹아내리는 듯한 표정으로 몸을 비틀며 허덕이는거임




그렇게 분신을 마음껏 범하며, 옆에서 지켜보는 네네카를 마구 가버리게 하면서


마지막으로 깊숙히 허리를 찔러넣고 분신의 안에 남은걸 전부 쏟아내고 나면



분신은 스르륵 사라지고, 기진맥진한 네네카의 본체만 거친 숨을 쉬면서


절정의 여운에 취해 침대 옆의 테이블에 지친 듯 늘어져 있는거임




그런 네네카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기분 좋았다면서 살짝 입을 맞춰 주면 네네카도 싱긋 웃어주는거임




그리고 네네카 본체는 아직 처녀일거임




일썹에 네네카 나오고 첫날에 쓴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