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 서포터

사용처 : 모든 컨텐츠

분류 : 페스 캐릭터

획득 방법 : 페스 캐릭터 뽑기

(23/9/30 최초 등장)














스토리를 정독한 유저라면 4.5주년 페스캐가 누가 나올지 대략적으로 예상이 가능했던 바.

미로쿠에게 납치되었던 아메스를 유우키 일행이 구출해왔다

이 상황에서 새로운 페스캐가 나온다면 다들 아메스가 될 거라고 예상했으며, 실제로 4.5주년 기념 방송 끝자락에 "하이 오츠카레"와 함께 아메스가 추가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를 해냈다













아메스의 스킬 설명 및 스킬 사이클.

서포터답게 내구도도 높은 편인데다가, 카린 성유니와 마찬가지로 평타 대신 다른 스킬이 들어가있다












요약 : 안 뽑겠다고? 미쳤냐?

설명 끝났으니 돌아가 아메스씨





















피오가 여신님 왔는데 설명이 이게 뭐냐고 따지는거 같은데 무시하자

얜 '개사기'라서 사실 별다른 설명도 필요없긴 하지만...













성유니와 동일하게 데미지가 0인 유이한 서포터로, 모든 스킬들이 아군의 생존력 증강에 기여한다.

SP1은 아군의 물마방 15프로 증가, 1스킬은 한 명의 체력 회복 및 받는 피해 감소, 유버는 아군 전체에 배리어 전개 + 물마방 증가 + 지속회복상태 부여.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메스는 철저히 방어 위주의 서포터 캐릭으로 설계되어있다














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그것뿐이었다면 아메스가 적폐캐로 불리진 않았다.

2스에 아군 물마공 (극대) 증가 + 최대 5배까지 공격력 상승수치 증가, 그리고 TP 부스팅 기능이 같이 달려 있다.

간단히 말해 UB의 배리어가 전개된 순간부터 아메스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다는 뜻. 그리고 굳이 아메스로부터 배리어를 받은 게 아니라 아무런 형태의 배리어가 붙어있다면 아메스 2스의 적용대상이 되기 때문에 배리어 부여 스킬을 지닌 캐릭터와 상성이 좋다.











아메스의 등장에 힘입어 덩달아 적폐픽으로 등극한 캐릭이 있으니, 바로 스사키다. 스사키의 가장 큰 약점은 강력한 물리공격을 시전하는 적 대상으로 깡통이 되어버린다는건데, 아메스가 이 스사키의 단점을 통째로 덮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서로간의 마공버프 핑퐁을 통해 각자의 마공버프량도 늘릴 수 있기 때문에 궁합 또한 최상. 정작 6사키의 하드카운터 픽 중 하나가 아메스라는 것이 아이러니긴 하지만.













아메스가 도래한 이후 프리코네의 생태계에는 포스 임팩트가 도래한다. (퍼스트 세컨드 서드가 뭔지는 몰?루)


PVE 시점에서 봤을 때, 아메스가 방어력 펌핑을 엄청나게 해주는 만큼 적의 화력도 이에 맞춰 상당히 올라가게 되고, 이에 따라 아군의 유지력 + 생존력에 기여하는 버프의 중요도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게 된다. 이로 인해 최대의 수혜자로 등극한 캐릭은 전장 수조미, 반대로 최대의 피해자 중 하나로 등극한 캐릭은 성유니가 될 정도로 PVE 캐릭터들의 티어도 크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PVP 시점에서? 말할 필요도 없다. 당장 수치카가 전용장비를 받은 이후 요리가 고인이 되어버렸는데, 아군 전체의 내구도를 끌어올리고 유버를 통해 배리어 시전, 그리고 공격을 받아낸 이후 2스로 아군의 화력을 증강한다? 존버덱도 상당히 역겨워지고 공격덱 입장에서도 든든한 보험장치가 생긴 셈. 특히 미사키로도 뚫지 못하는 덱이 하나가 더 생겼다는 소리로, 이를 타파하기 위해 단일 죽창 마딜러인 쿄우카의 등판빈도도 높아지고, 아예 상대적으로 취약한 물리공격 쪽으로 쓸어버리는 덱의 티어 또한 올라간다.

단, 리노와 크레짓타는 아메스의 등장 이후로 화력 이슈때문에 완전히 나가리. 니논도 조합의 경직성과 내구도 이슈때문에 나가리된 이후 본격적으로 미미와 시노부가 깽판을 칠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아메스 본체를 저격하기 위해 마히루와 아야네 등 찬밥신세였던 캐릭터도 조커픽 정도로 올라가고, 아오이 또한 티어가 올라간다.

만약 프레나에서 유카리 + 수치카 + 아메스 조합을 만나는 순간 한숨이 나오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대로 카스미탱덱에 아메스를 넣어서 카린의 화력을 펌핑하는 전략도 가능하기에, 아메스의 등장은 PVP에도 대변화의 물결을 불러일으킨다.













진짜 요약 : 모든 컨텐츠에서 개사기픽으로 군림하는 반박불가 천상계 페스 캐릭터.


SS티어 취급받는 캐릭들 중 (유카리, 수사렌, 뉴네카, 아메스, 전장 라비리스타)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며 SSS 티어로 놔둬도 아무도 반론을 달지 않을거다. 그나마 PVE 한정으론 전장 라비리스타가 더 티어 높긴 해도 아메스는 PVP에서도 핵심 픽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돌은 필수적으로 해줄 것.










패동은 전작에서 피오를 죽인 것을 뼈저리게 후회할거다. 아메스로 소체를 갈아타고 자신의 앞날을 가로막는 존재가 될 거라고 본인이 예상했을까?









그리고 아메스의 등장 이후로 프폼 껏꺼러는 완전히 실직한다. 첫 등장 당시 생명권이라고 평가받던 프코로가 최하위권 페스캐로 추락할거라고 누가 예상했을까? 어쩌면 아메스가 콧코로땅의 손에 물을 묻힐 수 없다고 손수 프코로의 상위호환 픽으로 등장한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