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나갔다와서 꽁꽁 언 몸을 녹이려 침대 이불을 들췄더니 안에서 리노가




눈 깜빡거리면서 지긋이 쳐다보면 좋겠다



옆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누우니까 다가와서
품 안에 꼬옥 안기는 리노가 보고싶다




대충 머리 쓰다듬어주다가 너무 피곤해서 잠들려고하니까 리노가 볼 부풀리면서 앙탈부리는걸 보고싶다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리노 꼭 껴안고 느껴지는 따뜻하고 은근히 부푼 가슴의 감촉을 느끼고싶다




한동안 꼭 껴안은채로 뒤척거리다가 부풀어올라 자신의 몸을 툭툭 찌르는 감촉을 느낀 리노가




당황하더니 조금씩 얼굴이 빨개지는걸 보고싶다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얼굴만 새빨개진 리노가 온갖 말못할 망상에 빠진 사이에 잠들어버리고싶다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리노가 자냐고 물어보고는 대답하지 않는걸 확인하고는 차갑고 작고 가녀린 손을



바지 안으로 낑낑거리며 조심스럽게 넣는걸 보고싶다



나머지 대신 써주세 몸이 달아오르질 않아서 못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