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무트, 섀버에서 애니 오리지날 캐릭터가 게임에 역수출 된 사례가 있어서 키이리 실장도 이론상으로는 가능한데 뉴스미 인연보니까 키이리 실장은 현실적으로 힘들어 보이더라.


보통 새 옷을 받을 때마다 진도 빼는데 카스미는 제자리 걸음이라 이 상황에서 키이리가 실장되면 고멘유이 시즌2 내지 고멘리리 시즌2가 될 가능성이 높음. 즉 키이리가 적극적으로 유우키에게 대시하냐 카스미를 도우면서 자신도 유우키 옆에 있고 싶어하냐의 차이일뿐 카스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진다는거지. 만약 카스미가 이번에 진도를 좀 뺐으면 키이리가 나와도 재미있는 전개가 나왔을텐데 전혀 진도를 못 뺀게 아쉽다.


그나마 키이리를 자연스럽게 실장하고 고멘스미 엔딩 안가려면 듀얼캐로 출시하고 카스미 6성 인연을 듀얼캐 인연으로 넣었어야 했는데 이미 6성이 나왔기 때문에 이건 물 건너갔고. 


카스미 작년 4분기 새 옷 출시 떡밥 있었던 거 보면 인연스토리는 그 이전에 준비 끝낸 거 같은데 키이리 실장에 불리하게 전개 나온 거 보면 처음부터 사이게는 단독이든 듀얼이든 키이리 실장 할 계획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