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게임같은거 다접고
공부한다는데 자기 습성 찾는게 중요함

난 집중이 늦게되는편이라
휴대폰게임 한턴돌리고
문제 하나 풀고 한턴돌리고
그러다 한번 집중하면
두세시간씩 하고 그랬음

무조건 남들 고3되면 겜 끊는다고
남들따라 하지말고
시행착오 겪어도 좋으니까
집중할수있는 환경을 찾으셈

무작정 속세랑 연끊고 공부하면
반발작용때문에 고3 6월쯤에
성적 좀 나오면 방심풀려서
여름내내 피시방만 존나감
이렇게 말했다고 게임시간 늘리면
의미없긴한데 알아서 조절해야지

수학 40점 쇼크받고
고2 말에 시작해서
1년동안 외수만 존나풀고
탐구는 방학때 수능범위까지
전부 포함된 EBS책 골라서
과목당 두권만 하고
언어는 헷갈리기 쉬운
문법같은 외워야하는 유형만
유형별로 한권씩 했음
영어는 문법책 단어책 떼고
문제만 계속 풀어서 감각익힘
그래도 탐구는 힘들더라
시간 부족하다는거 절실히느낌
그래도 넌 1년 더 있으니까
열심히하면 좋은 성적 날거임

이렇게 기초 쌓고나면
고3 6월~9월부터
미친듯이 봉투모의고사만
풀면서 실전 적응하면됨

고3되면 아무도 시험공부안함
다들 자기 수능볼 준비하지

그리고 고2쯤되면 수업에서
자습하는 선생님들 많은데
예체능 영역 말고 언외수탐은
선생님들 수업 열심히 들어야함
나중에는 수업 듣는사람 나밖에 없고
다들 자습하니까 수학선생님
1대1 과외식으로 받았음

밤에 공부 열심히하고
낮에 학교에서 자는애들은
노력에비해 성적이 덜나옴

이상한 수업까지 무조건 경청해서 들으라는건 아니고
괜히 선생님된게 아님 ㅋㅋ

요즘은 비대면이라 많이 다르겠네
과목도 많이 바뀌었을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