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자꾸 신경쓰는 이유는 그림 좀 끄적이는 외계인인데 한국에선 아청법이라는게 있더라고?

그거 때문에 혹시라도 뒤 잡혀도 별 탈 없게 하기 위해서임.


그리고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에 대해 기본지식은 있어서 여기서 말 안 하는 Air-gapped PC?도 구비해둔 상태임.


일단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기기들은 총 6개임.

스마트폰 2대(개인용(IOS), 보안용(안드로이드)), 메인 PC, 노트북 2대(윈도우, IOS), 개인 NAS.

가장 기초적인 백신 프로그램은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는 BitDefender사용하고 있음.

그리고 공유기 감염이 걱정되서 외부 IP 접속은 애초에 불가능하게 해뒀고, 항상 ExpressVPN의 ovpn 켜져있음.


IOS 기기들은 뭐 건드리기 좀 꺼려져서 10회 이상 비밀번호 틀리면 지워지는 거랑 FileVault로 암호화 해뒀고

안드로이드 기기는 구글이 개인정보 긁어가는 거 빡쳐서 BIOS 단계부터 싹 밀고 리니지 OS를 입혀둔 상태에

애초부터 일본 VPN에 접속한 구글 공계정을 로그인해둔 상태임.

그리고 메인 PC는 VeraCrypt로 암호화하고 복호화 키는 나만 아는 장소에 숨겨둠.

그리고 항상 fTPM 설정해두고 있고, 개인 정보 때문에 윈도우를 안 쓰고 싶지만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음.

윈도우 노트북도 마찬가지인데, 얘는 HP에서 보안 좋은 노트북이라 해서 샀다가 VeraCrypt 입히니 자꾸 오류 뱉어내서

어쩔 수 없이 BitLokcer 사용하고 있음. 메인 PC에선 모종의 이유로 Tails가 안 돌아가서 좀 싸한 작업 할 땐 

항상 노트북에 Tails랑 LUKS로 3번 포맷한 외장하드로 작업함.


그리고 NAS가 제일 불안한데, 헤놀로지는 아니고 시놀로지에서 공식 지원하는 친구고 얘는 이중인증 활성화해뒀고 모든 파일은 암호화 해둬서 꺼졌다 켜지면 모든 파일이 다 잠기도록 설정해뒀음. 자주 쓰는 포트 제외하고는 모든 포트 비활성화 해뒀고, ssh는 꺼둔 상태임. 필요할 때만 잠깐 내 IP 외 모든 IP 차단 시키고 작업하곤 함.


이 정도 암호화면 진짜 CIA나 FBI 부를 정도의 꼴리는 그림을 그리거나

비밀번호나 암호화 키를 나무위키에 등록시키지 않는 한 해커/한국의 경찰에게서 뚫릴 위험은 없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