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가 밉다기 보다 자바를 사용해서 개발하는 환경 자체에 문제가 있고 그걸 싫어하는게 맞다고 보는게 맞을거.

내가 느낌 문제는 자바가 오라클로 넘어가면서 많이 재앙이스럽게 됬음
당선전엔 https warning 그런건 구시대적 발상 이런말 하고선 당선되고나선 달토끼를 잡아라, 한남을 잡아라 지라랄 하는거처럼

1. 자바로 나온 예제들은 자바 1.7,1.8,11 서로 안되는게 많음. 껍대기는 통일되있지만 직접 써보면 자바로 짠게 내 환경에선 안돌아가는 병크가 부일부재

2. 영원이 정체된 1.8 찬양. string interpolation 도 좃박고, 문법 단축기능도 좃박고, 무료 ide 좃박고 성능도 좃박고
3. 장황한 코드. 별것도 안하고 ㅈㄹ 단순한 기능인데도 지혼자 소설을 써야함. 이게 진짜 치명적인게 실무에선 간단하게 표현할수 있는게 길어지면 코드가 복잡해져서 유비조수가 아예 안됨

자바스크립트는 계속 업뎃이 되고, 단축형 함수와 무료 모듈들이 계속 나오고, 유지보수 됨.
이게 굉장히 중요한게 개발 트렌드를 맞춰나갈수가 있음.
해외 서비스업체들 보면 요즘 사용법 예제들은 nodejs 기준으로 나오는걸 알수있음

4. 좃박은 모듈 커뮤니티. 내가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땐 그걸 일일히 공부하고 있을 시간이 없음. 남이 만든 모듈 따다가 그걸 보안해서 사용해야함. 근데 자바는 모듈 껍데기만 많이 올라와있지 그것들의 사용법은 다들 좃박고 유지보수가 안됨

java를 미워하는 것보단, 좋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그런거라고 할까?

자바를 자바라~~~

1. 신규 언어 피쳐 받아들이는 속도가 정말 환장하게 느립니다.
2. 네임스페이스 컨벤션이 환장합니다.
3. 1, 2 덕택에 코드 길이가 지랄맞게 길어집니다. verbose의 대명사 자바...
4. 커뮤니티 요구사항 받아들이는 속도도 환상적으로 느립니다.
5. 커뮤니티가 정체되어 있습니다. 한 30년 전쯤 커뮤니티 느낌 딱 그대로입니다.
6. 빌드/패키지 매니져 생태계도 갈라지고 갈라지고 갈라져서 난장판입니다. 그래들과 메이븐과 앤트와 블라블라
7. 오라클 덕에 사업적으로도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새 버전으로 안 넘어가면 그나마 나오는 신규 피쳐도 못 쓰니 계륵같은 존재
8. 점점 아무도 정체를 모르는 문제가 늘어납니다.
9. 커뮤니티에서 까서 문제를 보고해줄래도 오라클은 '우리의 와아안벼어억한 코드를 감히 까 문제를 보고해 주시다니 너 님 고소'를 시전합니다.

솔직히... PHP 처럼 그나마 쌓아온 수많은 유산으로 버티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PHP가 말 그대로 구현체가 이미 나와있는 것들이 엄청 많아서 쓰는 존재라면 자바는 검증된 비즈니스 안정성만큼은 어찌할 수 없으니 믿고 가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