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 혼자 교체했는데 사운드에서 지직소리가 심하게 남. 일단 작동하니 그대로 썼는데 어느순간 전원 안켜짐. -> 사설보내서 15만원 주고 전원살림(기판 흔적보니 pch칩 한번뗏다 붙이고 바이오스 재설치한걸로 보임. 이거했다고 15만원이 맞나...). 하판 뜯어보니 이 아재가 배터리 고정 나사 하나 빼먹었더라. 나쁜사람인듯 + 사운드 문제는 유튜브 몇시간 틀어봐서 괜찮았다는데 받아보니 그대로임. ㅅㅂ 이것도 고쳐달라 분명 말했는데


-> 받고나서 테스트하는데 cpu쿨링 문제 있음. 온도가 홀수코어는 70도인데, 짝수코어만 96도까지 오름. -> 짝수코어만 온도 높은걸 봐서 물리적으로 접촉이 안된거라 파악. 아마 사설아재가 써멀패드 두께 생각안하고 붙여서 칩셋이랑 히트파이프가 밀착이 잘 안된거라 생각됨. -> 내가 직접 따서 패드붙인거 다 떼고 새로 도포함. -> 온도 정상적으로 돌아옴.


사운드는 소프트웨어적일 수 있으니 드라이버 다 밀고 재설치 해봄. -> 안됨. 계속 뚝-지직 소리남. 이어폰 꽂아도 그런거 보니 스피커 문제가 아니고 내부 칩셋문제라 생각됨. -> 칩셋문제는 내힘으론 안되니, 나사도 빼먹고 써멀도 못바르는 못미더운 아재한테 결국은 왜 안고쳤냐고 물어봄 -> 유튜브틀었을땐 괜찮았다고 함. -> 영상 찍어서 보내줌 -> 완전 소리가 안나오거나 찢어지는거면 확실하게 오디오칩이나 그 근처 쇼트문제인데 지직소리만으론 원인찾기 힘들거라함. -> 일단 오디오칩 교체해가면서 쇼트검사 해달라고 해서 택배 보냈음.


이게 3주전부터 오늘까지 노트북 수리 일대기임 ㅅㅂ... ssd혼자 교체했다가 돈은 돈대로 버리고 정신은 정신대로 피폐해짐. 

사운드 문제 해결 안되면 어떡하냐... 산지 1년도 안된 겜트북이라 2~3년을 지직 뚝 소리 들으면서 쓸 자신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