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일본 거주 자격을 얻는 영주권을 원하시면 일본에서 10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그중 최소 5년 이상이 '취로비자' (요컨데 정규직 직장인)로 거주중이어야 합니다.
취업비자 이외에 장기 체류 가능한 경우는 일본의 정규 교육기관 (예를 들면 대학교 같은거)에 다니던가, 아니면 직계 가족중 일본 영주권자나 일본 국적자가 있어서 가족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그 조건을 만족해도, 도중에 일본에서의 거주지 주소 불분명인 시기가 있다던가, (예를들면 일본 회사에 다니지만 1년 이상 장기 출장으로 일본 거주지를 없애고 해외에 있었다든가) 소득세, 주민세, 4대보험 등등의 납세 실적이 결손이 있다든가, 기타등등 범죄 행위 이력이 있으면 영주권 신청이 거절 될 수 있습니다.
취업비자를 받고 취업한 상태에서 이직은 자유롭나요?
물론입니다. 다만 취업비자를 발급해준 회사를 퇴사한 즉시 취업비자가 말소되므로 최대 90일 이내에 새 직장의 취업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만약 그 기간동안 새 취업비자를 발급받지 않으면 불법체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취업비자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은 본인의 국적에 따라 다릅니다. 동남아나 중국 국적자 분들은 15일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계속 취업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면 문제 없이 쭉 체류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단,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만
영주권이 아닌 취업비자는 정기적으로 갱신을 해야 하는데,
그 때 몇가지 비자 연장이 거절당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자 연장 신청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하다가 들켰다던가,
본인이 위법행위를 저지른 전적이 있거나, 세금 체납, 탈세를 했거나,
혹은 반 사회적 단체 활동을 했다던가. 등등 ...
하지만 대개의 경우 비자 종료 반년~1년 남겨둔 시점에서 비자 갱신을 하므로,
비자 갱신을 실패했다 하더라도 강제로 한국에 돌려보내진다던가
짤없이 불법체류자 수용소에 끌려간다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니면 남은 체류 기간 동안에 수정/보완 해서 재신청 하면 됩니다.
세금 체납이면 밀린 세금을 내면 되고,
문서 기입이 잘못되었으면 다시 작성해서 신청하면 됩니다.
범죄 경력이나 반사회 단체 연루는 ... 어... 변호사랑 상담하세요 (웃음)
정말 오사카가 특별히 혐한 많은 편임? 얼마 전만 해도 오사카에서 가게나 길거리에서 지속적으로 혐한 테러 일어나는거, 오사카 혐한 시위에서 "일본은 문명국이니 한국인은 죽이고 한국여자는 강간해도 좋다!" ('문명'과 '강간'이 한문장에서 공존하는...?) 이러는 거,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저런 게 나올 수가 없는데
실례일지 모르지만 현재 고용형태는 정직원입니까? 파견입니까? 시비거는 의도가 아니라 ---
유학동기가 (일본 학-석) 국내 병특 후로 일본 취직으로 다시 와서 몇년 되었는데도, 지난번 만났을때까지도 파견이더라고요.
역시 新卒 아니라서 힘든건가 싶은데, 글쓴분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해서.
저희 회사옆에 닌텐도 본사가있어서, 몇번 견학차 가봤는데ㅋㅋ 유명한 게임회사의 경우는 다른 분야의 회사도 마찬가지 테스트, 적성검사, 여러차의 면접을 보게되는데 일단 일본내에서도 학벌좋고, 엘리트들이 입사하는데라 경쟁률이 정말로 빡세기때문에, 현실적으론 다른곳에서 경력쌓고 전직하는걸로 추천함. 애초에 외국인들 상대로 신입모집 공고자체를 잘 안내요 게임회사 대기업은.
닌텐도는 근속연수가 길고 이직율이 적고 외국인 비율이 전멸에 가까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인이 닌텐도 들어가시려면 우선 교토대학교의 관련 학과에 들어가셔서 그 학부 안에서 TOP1 차지하는 정도는 하셔야 하고,
그러면서 주변에 꾸준히 닌텐도 가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셔야 합니다.
졸업한 이후에 닌텐도에 이력서 넣어봐야 안될 공산이 크니까 최소한 3학년 2학기 즈음엔 취업 내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한국 대학 나와서 한국 회사에 다니다가 닌텐도로 이직한다는건 어지간한 천재가 아니고선 안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