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니드 멤버들은 어릴때 소꿉친구였다. 그래서 사키는 병원에서 퇴원하자마자 이치카와 친구들을 만나 다시 함께할 생각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퇴원을 하고 다시만난 이치카, 시호, 호나미는 서로 엄청나게 어색한 사이였다. 서로 멀어진 이유도 가지각색이었다.


시호는 원래부터 남과 잘 어울리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서 뒤에서 험담을 자주 들었는데 본인 때문에 이치카가 험담을 듣고 있어서 거리를 뒀다.


호나미는 누구에게나 상냥한 성격이었는데, 반 친구라는 것들이 누구에게나 착한척 굴면서 가식떨지 말라고 했다. 따돌림을 당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심지어 이때 이치카가 호나미를 위로해줬다가 이치카도 험담을 듣고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호나미도 거리를 뒀다.


이치카는 이 모든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냥 갑자기 쟤들이 왜 저러지? 싶었을 거다.


시호는 결국 다시 이치카와 사키와 친해지지만 호나미는 엄청나게 망설였고 이때 시호가 호나미한테 화내면서 답답하게 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좀 지나서 호나미도 다시 친해진다.


요약: 서로 너무 소중하게 여기다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