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겜 가이드] 당신의 판정이 박살난 이유
위 글 보고 나도 조금 말하고 싶은게 좀 있어서 적음


위 글에서 말하는 처리력에 관한 말은 다 맞는 말인데 조금 더 자세히 보면
처리력은 "노트를 인식하는 능력(인식력, 해석력)"과 "노트를 처리할 수 있는 체력(피지컬, 지력)",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음

프로세카 같은 경우 패슬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쉽게 파악이 가능함
내 경험에 따른 데이터라 100% 정확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노트 인식력이 부족한 경우 패스트가 많고, 피지컬이 부족한 경우 슬로우가 많이 뜨는 경향을 보임.
패슬 비율이 비슷한데 그렛이 많은 경우는 둘 다 안되는거고


노트 인식력이 부족한 건 자신이 이 레벨대에서 놀 실력이 아니라는 뜻임. 대표적으로 '내가 지금 이걸 어떻게 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인식력이 부족한 것. 조금 더 밀도가 낮은 곡에서 연습하는 것을 권장함.


반대로 피지컬은 노트 인식은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게임하면서 체력을 길러야함. 게임 외적으로도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냥 게임 존나 많이 하는게 가장 빠름.


저 두가지가 충족되어야 판정작 스타트라인에 설 수 있으니까 적절히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면서 연습하는 방법 밖엔 없음. 두 부분 다 단기간 내에 올리기는 힘든 영역이기 때문에 진짜로 잘하고 싶다면 꾸준히 하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