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약간 동심?파괴 될것같애...


Wup 내가 10년 전에 보카로 처음 들어 본 이후로 들은 모든 노래 통틀어서

거의 손에 꼽도록 좋아하는 노래고 프셐에서도 거의 두세 번쨰로 좋아하는 노래인데


프로세카 시작하게 된 것도 Wup이 이 게임에 수록된다 그래서 이거 수록될 즈음에 게임을 시작했었음


그래서 지금도 안 될 거 알면서 24~26치는 뉴비주제에

맨날 wup 익스퍼트 꼴박하면서 언젠가 먼 미래에 내가 저 노래랑 한몸이 돼서 쳐보고 싶다

이런 생각 하면서 항상 게임해 왔음


약간 저거 올퍼 친 사람들 난 누구보다도 선망의 대상이었음 되게

뭐 그게 누군지 기억하거나 한 건 아니지만 그냥 너무 대단해서 그걸 처음 봤을 떄 받았던 뭔가 감정적으로 강렬한 인상같은 게 남아있었고, 그게 뉴비로써 프셐하는 데에 항상 동기부여중 하나였고


하드 풀콤했을 떄도 기분 너무 좋았고 익스 처음 클리어 냈을 때도 좋았고

챈에서 누가 그거 잘 쳤다 그러면 너무 나도 기뻤고


나한테 프세카의 너무 큰 일부엿던 한 곡인데 뭔가 그런 선망이 좀 깨진 기분이랄가

나보다 훨씬 잘하는 사람이기야 하겟는데 저 기록 자체가 그런 거라면 좀 마음아픔...

글 길어져 버렷는데 먼가 기분 오묘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