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밖에 볼일있어서 일 처리하고 편의점 들렸는데

들어가자마자 누가 야!!!! 하고 ㅈㄴ 크게 사자후 지르더라

알고보니까 한 40대 중반 정도 되는 진상이 젊은 남자 알바 갈구고있었음

난 쥐죽은듯 물건고르다 그 아저씨 나가고 계산대 갔는데 알바분 울고있더라...


뭔가 그냥 가기 좀 그래서 초콜릿 하나 사서 드림

나랑 나이도 비슷하거나 좀 적어보이는데 안쓰럽더라

드리니까 나한테 고맙다고 하고 눈물 닦고 안녕히가세요 하는데 ㅈㄴ 좀 슬펐음

알바한테 감정배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