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 초기와 비교하면 놀랄 정도로 체급이 커진 모모점

불러 주는 곳도 많아지고, 화보, 광고도 늘어서 이제 멤버들이 일을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바빠지게 된 거임

그래서 멤버 케어와 개인 스케줄 조정을 맡는 개별 매니저를 뽑게 되는데

운 좋게 채용되어 시즈쿠를 담당하게 된 셐붕이가 보고 싶다


셐붕이가 보기에 모모점은 스테이지에서 정말 찬란하게 빛나는 아이돌이었고

아무래도 자기 딤당이 더 예뻐 보인다고, 그 중에서도 시즈쿠는 사심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는데

어느새 자신이 담당하는 아이돌에게 연정을 품게 되는 셐붕이가 보고 싶다


그리고 어느 날, 여느 때처럼 단체 행사를 마친 모모점이 스테이지에서 내려오는데

항상 밝고 살랑살랑한 시즈쿠가 왠지 평소보다 불편해 보이는 거임

알고 보니 안무 중 상체를 무리하게 써서 몸 근육이 뭉친 거였는데, 일정이 바빠서 병원에 가거나 마사지를 받을 시간이 없는거임

그 때 셐붕이는 시즈쿠에게 자신이 어설프게나마 할 줄 아는 마사지를 제안했고

시즈쿠는 매니저를 전적으로 신뢰해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는데…


그럼데 이 마사지에는 큰 문제가 있음

기본적으로 오일 마사지 기반이라 옷을 벗어야 하는데, 시즈쿠의 벗은 몸을 본다는 것 자체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는 것

하지만 천연 시즈쿠는 이미 아무런 저항감 없이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엎드려 있는 상태고

결국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아는 셐붕이가 조심스레 오일을 바르기 시작하는데

그 새하얗고 부드러운 피부에 매끈한 오일이 발려서 한층 야해 보이는 시즈쿠가 보고 싶다


우선 어께부터 시작해서 부드럽게 허리까지, 뭉친 근육들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데

너무나도 부드러운 살결과 근육을 만질 때마다 나오는 희미한 신음 때문에 셐붕이는 점점 더 흥분하게 되고

터치는 점점 과감해져 등허리를 미묘하게 쓸어내리고 어루만지거나

크지는 않지만 봉긋하게 솟은 가슴의 옆부분을 마사지를 핑계로 살짝씩 주무르는데

알게 모르게 마사지로 몸이 달아오르는 시즈쿠가 보고 싶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셐붕이는 더 과감한 요청을 하는데

상체 전반을 마사지해야 하니 브래지어를 벗고 정면으로 누워 달라는 것

당연히 처음에는 깜짝 놀라지만, 매니저기도 하고 마사지가 괜찮은 것 같았던 천연 시즈쿠는 아무런 의심 없이 옷을 벗는데

브라를 벗자마자 분홍색 유두와 적당히 봉긋한 가슴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셐붕이는 바로 시즈쿠를 눕혀 오일을 바르는데…


이미 이전의 터치로 민감해진 시즈쿠인지라 앞쪽 마사지는 더욱 자극이 컸음

상체를 만질 때 유두가 계속 손에 스치고, 가슴은 약하지만 분명하게 주물러지고 있음

허리를 가끔씩 쓰다듬어 소름돋지만 기분이 좋은 자극을 주는 건 덤

이미 시즈쿠의 입에서는 마사지의 아픔인지 쾌락의 표출인지 모를 신음이 흘러나오고 

사타구니를 겨우 가리고 있는 얇은 천은 진작에 시즈쿠의 물로 흠뻑 젖은 뒤였음

이제 거리낄 게 없는 셐붕이는 가슴을 조금 더 크게, 하지만 과하지 않게 주무르는데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시즈쿠에게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흐앗….” 하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자기가 그런 소리를 냈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쾌락에 몸을 맡기는 시즈쿠가 보고 싶다


그리고 다음 코스는 하체 마사지인데…



본방은술먹고못쓰ㅁ

너네가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