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것도 공략으로 탭 바꿔야 되나? 진짜 별거 없는 얘기임

일단 판정선이랑 노트 내려오는 속도는 알아서 잘 맞출 거라 생각함 케바케임 그건

근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게 진짜 중요한 거 같음


나는 노트를 '눈'으로 보고 치는 사람이거든

세상에 리겜하는 사람은 크게 2가지 부류가 있음

노래를 외워서 박자를 채보에 대입해서 푸는 사람과

눈으로 내려오는 채보를 파악하고 타이밍을 재서 푸는 사람

나는 후자인데 그런 스타일을 구축하려고 일부러 노래를 안 듣고 채보를 치는 연습도 하고 그랬음


물론 둘 다 하면 판정 실력이 쑥쑥 오르겠지

난 전자가 힘들어서 변속같은 거 잘 못하겠더라고

그리고 눈으로는 내 동체시력이 한계가 있어서 고렙은 잘 못함


이미 예전 공략글에도 있었던 내용이지만

사실 판정은 어느 정도 달관하다 보면 따라오게 되어 있는 구조임

처리력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긴 하는데

내가 고렙병자라서 잇는 건 잘 하는데 내실이 개박살난다고 하면

저렙 수련법을 좀 해보는 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됨


재미 없다고 생각하면 뭐 어쩔 수 없는데

저렙도 저렙만의 매력이 있다고 난 생각함

저렙도 좋은 노래들이 있고 특유의 패턴들이 있으니까

그런 걸 노래나 눈을 의식하면서 노트를 최대한 정확하게 치려고 노력한다면

아마 당장은 결과가 안나오겠지만 그래도 꽤 빠르게 올라올 수도 있음


그냥 편식을 안하는게 제일인 거 같음

나도 편식쟁이라 실력이 거기까지인 거 같아서

나보다 더 ㅈ고수들이 나한테 ㅈ밥이라 하면 나도 할 말이 없음 사실이니까

근데 그냥 내 판정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아서

그냥 내 방법을 제안해 보는 거임


이상 갤럭시10으로 판정깎는 노인의 얘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