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익숙한 천장...

만트라 침식을 겪었던 분석가는 위그드라실 내부 병실에서 정신을 차린다.


분석가의 뇌에 있던 공감 신경이 외부 자극을 과도하게 받자, 그의 두뇌가 과부하를 일으켰던것이다.

그의 공감 신경이 발동하게 되는 이유나 조건은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조사 및 안정을 취해야하니 당분간 미션을 수행하지 말것을 권유받는 분석가.


병실복도에서 헤임달부대가 발견했던 아카시아를 만난다.

그녀도 검사를 마친 모양이고, 그녀에게서 계시자의 자질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날밤 잠들기직전 분석가와 대화를 나누기위해 찾아온 아카시아.

그녀는 자판기를 단순 힘으로 뚜껑을 따버리고 내용물을 꺼내먹는 괴력을 보여준다.


계시자가 되는것은 축복이자, 저주라고 말하는 분석가.


계시자의 자질이 있다면 주사 하나를 맞는것만으로 슈퍼히어로와 같은 힘과 성인병도 고쳐진다고 한다.



MCU 드립을 치는 아카시아.


계시자의 저주인 만트라 침식에 대해 말해주는 분석가.


아카시아는 성인병이 발발하면서 그것의 치료제가 개발될때까지 냉동수면을 취하는 선택을 했던것 같다.

그런데 슈퍼히어로 까지 될 수 있다면 그것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하는 아카시아.


그녀는 분석가를 친구로 받아들인다.

그녀는 분석가가 기절해있는 동안 회사가 그에게 몰래 한 짓을 알려준다.

회사 연구원들은 분석가의 뒤통수에서 무엇인가 액체를 추출했다고 한다. (?) (추출한건지 주입한건지 번역이 병신같음)


분석가는 리브를 진정시킬때 사용했던 신형 신경 조절제를 보여주고 아카시아는 그것이 맞다고 한다.


회사 연구원과 캐롤린을 찾아간 분석가.

그가 병에 걸릴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그에게 신형 신경 조절제를 주입했다고 한다.

또한 조사기간이 일단 종료됬으며 며칠 더 쉬어도 좋다는 캐롤린.

하지만 자신에게 주사기를 꽂은 상황이 영 께름칙한 분석가.

캐롤린과 상의해보지만 캐롤린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듯 하다.

분석가는 뭔가 찜찜한 느낌을 받는다.


-2장-


한밤중..

하임델 부대원중 한명이 실종되었다는 보고를 받고 급히 작통실로 향해는 분석가.


그곳에서 캐롤린은 자신의 생화학 부뇌조직을 스마트 커피포트에 연결해서 뇌를 쉬게 하는 기이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니타가 실종됬음을 알리는 분석가.

그녀는 새신성회 아지트 조사 임무를 수행중이였다.


새신성회는 강림사건 이후 제로구역에 출몰하기 시작한 정체불명의 조직이다.

그들에게 타이탄은 신이고, 오염은 신의 은총이며, 변이자들은 우상이였다.

새신성회의 이사와 교주 무리들이 그 사이비 종교를 전파하고 있는 모양이다.

엮이게 된다면 강하게 대응할것을 당부하는 캐롤린.


홀로그램 통신으로 등장하는 타우.


니타 구출 미션을 수행하면서 새신성회의 금기물을 찾을것을 명령한다.

그것은 강력한 타이탄 오염을 내뿜는 물건이다.


분석가가 입고 있는 방호복의 코러스 시스템은 타이탄 오염을 감지함으로, 위치를 알 수 있을것이라 한다.

은밀하게 진행하되, 니타구출보다 금기물 확보를 더 우선시하라고 명령하는 타우!


분석가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함.

타우는 올바른 판단을 하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낸다.


니타구출을 위해 새신성회의 표식이 있는 어떤 건물 앞에 도착한 페니와 리브.


새신성회는 겁대가리가 없는 미치광이 조직이라고 한다.


한 어두운 지하통로에서 새신성회 신도들을 발견한다.

그들은 변이자를 추앙하고 있었고 페니가 변이자를 쏴죽이자 신도들이 난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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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 아지트를 박살내며 실종된 조사단을 찾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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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 조직을 열심히 도륙하며 전진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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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를 들쑤시며 금기물도 열심히 찾아보는 하임델


-3장-


새신성회 아지트는 지하철 플랫폼과 연결되 있었다.

신도들을 일망타진하고 나자 분석가의 코러스 시스템이 미약한 경보음을 울리며 주변이 오염되 있음을 알린다.

이 근처에 금기물이 있는 것일까?


이곳은 피부가 따끔할 정도로 오염 농도가 높지만,

코러스 시스템의 경보음은 더욱 빨리지며 오염수치는 계속 더 높아지고 있었다.


니타는 항상 몰래 움직이는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넓은 플랫폼의 이곳 저곳을 뒤지던중 폭발물 상자를 발견하지만 눈치 챘을땐 이미 분석가 바로 앞에서

폭발이 임박한 상황. 리브가 앞에서 폭발을 막아준다. 그녀는 물리적인 상처보다 타이탄 물질에 의한 침식이 위독한 상황.

분석가는 감염 접촉 응급 처치를 실시한다.


계시자의 신체를 가진덕에 늦지않게 응급처치가 가능했던 리브는 곧 회복할 수 있었다.


페니는 이상황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새신성회는 왜 그들이 신성시하는 타이탄 물질로 함정을 만든것일까?

그들에게 그것은 성물이였다.


새신성회가 설치한 폭발물이 아닌것은 아닐까?


하임델은 함정에 있던 타이탄 물질을 수집한다.


또한 주변의 오염 수치는 줄어들지 않았다. 이 폭발물이 오염의 원천이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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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임델은 한 거대한 창고 내부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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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내부에서 실종된 조사단 요원들이 갇힌 기계장치를 발견한다.

새신성회는 그 장치로 요원들을 변이자로 만들려고 했던것 같다.

하지만 변이에 실패하자 이젠 그들을 죽이고 파괴하려고 한다.


지금 장치를 개방하면 안에 있는 사람은 소멸하고 말테니 안전하게 본부로 가져가야한다.


끊임없이 몰려드는 새신성회.

리브가 발작을 일으키며 다시 한번 전기 계시자능력으로 새신성회를 끔살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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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깊은 곳으로 진입하자 신도들이 모여 사람 형태의 보브아르 시스템앞에서 기도 의식을 치르고 있다.

주변의 의식용 용기를 파괴하자 보브아르 시스템의 약점이 드러나며 격파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리브의 상태가 점점 이상하다..


-4장-


파괴된 보브아르 시스템은 안에 사람이 없는 원격조종 인형인것 같다.

인형에 달린 무기는 최첨단이며 어딘가 익숙하다..

힐베르트-아서 라는 회사의 기술인것으로 보인다.

보브아르 시스템은 원격조정 인형이 아닌 프로그래밍된 시스템일 수 도?


새신성회가 자체 개발했다고 믿기 힘든 병기였다.

아마도 그 사이비 종교는 다른 세력과 결탁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이 와중에 오염 수치가 너무 높아 본부와 통신이 연결되지 않고 있다.

걱정은 되지만 서둘러 미션을 수행하려는 찰나,

갑자기 니타와 통신이 연결 된다. 신호가 별로 좋지 않지만 니타와 통성명하는 분석가.


니타는 자신이 있는곳으로 오는 길을 알려주며 여기에 강한 적들이 있다고 한다.

잡음이 심해지며 통신종료.


니타가 준 정보를 토대로 구조작전을 시작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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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를 벗어나 지하로 향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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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압탱크 방향으로 향하는 하임델.

니타와 다시 통신 연결이 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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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지하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새신성회가 타이탄 물질을 불법 수집하며 그것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것들이 고강고 오염의 정체이며, 금기물이였던 것일까?


-5장-


한편, 근처의 니타는 예전보다 더 강력해진 적, 보브아르13과 마주하고 있었다.

니타의 다급한 통신은 고강고의 오염 수치를 알리는 경보음과 함께 완전히 끊긴다.


그 누구도 구할 수 없게 되어선 안된다며 조급해하는 리브.


하지만 니타와의 통신이 완전 두절되어 더이상 길을 찾기 힘들다.


이에 분석가는 근처의 새신성회 신자를 붙잡아 길을 물어보기로 한다. 


생포한 신자에게 우리도 같은 신도라며 구슬리는 분석가.

우리들은 단지 길을 잃은 어린양일 뿐이라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신의 은총을 받기위해 더 깊은 곳으로 가고싶다고 하는 분석가.


신자는 폭주하는듯 하다가 길을 안내해준다고 한다.

그곳에가면 신의 사자들이 직접 너희들을 심판해줄것이라며, 신의 사자에게로 길안내를 해주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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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 신자의 타이탄 찬양을 들으며 길을 찾아가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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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가 점거한 구역을 돌파해나가는 하임델.


특정 구역에 진입하자 천장에 붙어있는 거대한 구조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번에 그것이 타이탄 오염을 퍼트리는 금기물임을 눈치챈 하임델.


인근의 새신성회 세력을 싹다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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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물 '브리히가만'과 그것을 지키고 있는 보브아르13을 마주하는 하임델.


보브아르13은 브리히가만에 저장되어있는 타이탄 오염 물질을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듯 하다.


보브아르13 격파!


-6장-


파괴된 신의 사자, 보브아르13을 보고 충격받는 길안내 신도.

그는 브리히가만의 아래쪽 오염된 구역으로 뛰어들었으나 변이자가 되지 못하고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그 모습이 흡사 분석가의 꿈속에 나온 여동생의 모습과 비슷했다.


리브는 계시를 못 받은 일반인이 타이탄 물질에 감염되거나 타이탄 물질을 만지면 육체가 부서지거나,

이념 형태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완전히 소멸하면 변이자가 될 기회조차 사라진다고 한다.


분석가는 금기물 앞의 콘솔을 조작하며 정보를 얻는다.

이 장치는 지하터널을 이용해 곳곳에 타이탄 오염을 퍼트리고 있었다!


또한 실험 기록 이라는 항목에서는 실시간 CCTV 들을 잔뜩 확인할 수 있었다.

의식을 잃은 신자들, 피난민들, 그들은 강도가 제각각 다른 타이탄 오염에 노출되고 있었다. 왜 일까?


누군가는 변이자가 되었고, 누군가는 소멸한것 같다.


아마도 새신성회는 신의 은총을 핑계로 오염 강도에 따른 일종의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듯하다.


자폭 프로그램의 유무를 확인한뒤 니타를 찾은 분석가.

그녀는 CCTV의 마지막화면, 철창안에 갇혀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미세하게 숨이 붙어있음을 확인.

리브와 페니는 그녀를 찾아 데려온다.


니타는 감염정도가 심했지만 응급처치를 받자 금새 깨어날 수 있었다.


정식으로 분석가와 인사하며 자신을 구해준것에 고마워하는 니타.


브리히가만은 보브아르 13과의 전투중 계시자들이 총을 쏴대는 바람에 고장이 났는지

오염 배출,수치가 줄어들고 있었다.


페니가 브리히가만을 박살내고 싶어하는 찰나 캐롤린에게서 교신이 들어온다.

분석가는 지금까지의 상황을 브리핑하며 브리히가만을 어찌할것인지 묻는다.0

순간 캐롤린의 홀로그램 옆에서 타우가 등장하며, 전문가를 보내 조치 할테니 브리히가만을 가만히 놔두라고 한다.



비록 위험한 물건이지만 타우 대표님에게 큰 그림이 있을것이라고 말하는 캐롤린.

그리고 지원을 보내주겠다며 다급하게 통신을 종료한다.


하임델을 부대는 타우 대표의 속을 알 수 가 없다며 자기들끼리 수근거린다.


그와중에 CCTV 속 화면을 보며 허망해하는 분석가.

눈을 감고 그들이 느꼈을 고통을 상상해본다. 이건, 사실인가? (?)


지원부가 도착하기전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하자는 분석가.

하임델은 분석가를 돕기로 한다.


분석가는 지금 이러한 자신의 공감능력이 자신에게 생긴 공감신경 때문인지,

그저 자신의 이기심을 극복한 인간의 본능인지. 혼자 사색에 빠진다.


하지만 이제 너무 지친탓에 더이상 생각할 기운도 없다...


-1파일-


또 여동생의 꿈을 꾸는 분석가.

사이좋게 오빠 동생 둘이, 집에서 발키리 게임 라이브 방송을 관람한다.


웬즈데이의 플레이 모습을 보고 전지전능한 신같다고 하는 오빠.

여동생은 질투를 한다.


여동생은 신이라고 다 전지전능한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오빠는 신에게 간절하게 빌면 언젠가는 우리가 필요로하는 선물을 줄것이라 말한다.


여동생은 갑자기 성인병은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

성인병은 완벽하게 치료할 방법이 없다...

병을 만든 신조차도 방법이 없느냐고 묻는 여동생.


분석가는 온몸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꿈에서 깨어난다. 심박수가 빠르게 뛰는 분석가.

시계를 보며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다.


자신의 증상에 대한 치료와 맡고 있는 업무에 별다른 변화가 없음을 상기한다.


캐롤린을 신뢰해야 하나? 아니면..


본인의 치료가 정말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함을 느끼는 분석가.


챕터 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