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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의 사무실..


타우와 분석가는 이전 미션에서 아카시아가 전달해준 영상을 분석중이다.

영상속에는 새신성회의 인형로봇인 보브아르가 성지를 이용해서 타이탄을 조종하는 방법들이 기록되어있었다!


그리고 영상 속의 인형은 분명하게 "분석가를 데려와" 라는 말을 했고

이는 그들의 타깃이 분석가 였음을 증명한다.


분석가는 지난번 게빈과 하임델의 전투때문이였을까 의심해보지만

타우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한다.


위그드라실은 그동안 새신성회의 물건인 성지를 분석하며 그것이 타이탄 물질을 합성하는 기능이 있음은 파악했다.

하지만 그들이 미처 알아내지 못한 다른 기능이 있는것이 분명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성지는 타이탄을 끌어들일 수 있는것 같다.

아니면 성지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무언가가 작용하는건가?

위그드라실의 대표이사이자 기술자이기도한 타우는 새신성회가 타이탄을 조종하는 방법의

본질을 파악하고 싶어한다.


타우는 영상속의 로봇인형인 보브아르가 이전 브리히가만 미션때도 등장했던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녀는 분석가에게 나루세 하루의 스카이타워 미션 보고서를 보여준다.



그 남자는 샤르트르.

스카이 타워를 담당하는 새신성회의 이사였다.

하루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로 저 남자가 보브아르의 조종자라고 한다.


타우는 샤르트르를 잡아올것을 명령한다.


임무를 지시한 후 타우는 분석가를 불러세워 몇가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는 츤데레였던 것


타우의 말에 따르면 회사 내부에 적이 있으며,

이사회의 누군가가 격리 구역내에서 타이탄을 이용한 실험을 하는중이고

그것은 인간성의 파멸을 초래하는 유해한 실험이라는 것이다.


타우는 이 성지와 샤르트르의 관계가 '내부의 적'의 실체를 드러내는데

아주 중요한 단서가 될것임을 확신하고 있으며,

이번 미션의 목적이 증거를 충분히 확보해서 군부와 매체가 개입하도록 만드는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분석가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하는데?



타우와의 미팅이 끝난뒤 작전실로 돌아온 분석가는 캐롤린에게 자신이 승진했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나만 모르는 내 승진 소식이라니..

분석가는 분석가임과 동시에 안전부의 임시 지휘관으로 승격되었다고 한다!

타우가 미션의 성공을 위하여 분석가에게 더 많은 권한을 준것같다.


니타 프티야 아카시아 마리안 페니 엔야 리브 등 이번 미션의 팀원들에게 축하를 받는 분석가.


하임델은 샤르트르를 포획하기 위해 스카이 타워 상공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가 침투하기로 한다.

그리고 이번 미션에서 분석가는 나루세 하루와 합류하여 임무를 같이 진행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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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침투하는데 성공한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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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를 물리치며 내부로 진입해 들어가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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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자와 타이탄을 때려잡는 하임델.


-2장-


하임델은 진입도중 스카이타워 주민과 만난다.

샤르트르에게 도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민에게 보급물자를 전달하여 환심을 사려고 하지만,

그는 뜻밖에 나루세 하루를 찾고있냐고 묻고 리브는 그를 경계하며 총을 겨눈다.



뭐 이런 좆같은 이름이..?



다시보니 정말 멋진 이름인것같다.


하루의 정보원 석죽이는 하루가 있는 곳으로 하임델을 안내한다.


석죽의 말에 따르면 스카이 타워엔 실질적 지배계층인 관리자들이 있고 그 관리자들의 배후에

새신성회가 있다고 한다. 다시말해 현재 스카이 타워는 새신성회의 소굴이므로

그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위장을 한체 이동하기로 하는 하임델.

그런데 석죽이는 왜 하루의 정보원 노릇을 하고있는걸까나?


하루와 만나는데 성공한 분석가.

그녀는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상황을 보고를 한다.


샤르트르의 주요 출몰 지역은 연설을 하는 강단과

의식을 치르는 영령의 길, 이렇게 두 군데가 있다.


분석가는 저격 스팟을 점령할 팀과 각각 강단과 영령의 길을 감시할 팀. 총 세개의 팀으로

나눠 작전을 수행하기로 한다. 이와중에 하루는 세세한 인원분배와 배치까지 전략적으로 조언하며

에이스 요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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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자들을 헤치우며 전진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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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성회를 상대하며 그들의 이족보행 로봇을 상대하는 하임델.

페니는 그들의 배후에 어떤 세력이 있음을 다시한번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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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타워 저층 구역에 진입한 하임델.


-3장-


햇빛조차 잘 들지않는 저층구역에 들어선 하임델.

이 구역은 현재 수상할 정도로 조용하고 인적이 드물다.


앞길을 막는 새신성회 신도에게 비살상 탄약인 수면제를 사용해가며

계속 내부로 진입해들어가던중 구역의 관리자 한명을 만나게 된다.


적당히 스카이 타워 주민인척 연기를 하며 자신들의 위장이 탄로나지 않도록 말조심을 하는 분석가.

하지만 관리자는 그들이 외부인인것을 눈치챈것 같다.

그순간 석죽이 끼어들어 관리자가 은밀히 거래하는 '특효약'을 구매하는척하며

상황을 무마시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현재 사르트르가 강단에서 강연중임을 알게된다.


석죽의 도움으로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한 하임델.

석죽은 하루에게 약속한 보수를 요구하고 하루는 그녀에게 대가로 억제제를 지불한다.


분석가는 아까 관리자에게 구매한 특효약의 성분분석을 프티야에게 의뢰하고

그녀는 즉석에서 그것이 희석된 타이탄물질이라는 것을 알아낸다.


위그드라실은 타이탄 물질을 원료로 억제제를 만든다고 했었지..

그러면 이 특효약도 성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는건가?


프티야는 이 특효약을 장기 복용하면 3년에서 5년사이에 결국엔 변이자가 될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엔야와 하루는 동시에 두명의 사르트르의 위치를 파악했음 알린다.

한명은 대역일터. 두 장소에서 동시에 작전을 진행해야한다..!


그 시각 구역의 다른 한편에선 새신성회의 정화관이 주민 여자아이 한명을 징벌하려 하고있었다.



건빵을 한 봉지도 아니고 한 상자를 더 챙겼다고 한다.


옆에서 사르트르가 나타나 타이탄의 가르침을 어겼다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모나가 독실한 신자임을 어필하자,

샤르트르는 그녀에게 타이탄 물질이 든 약물을 마시라고 한다.

결과는 둘중하나.. 아무 반응이 없거나, 혹은 소멸될것이다..

그녀가 진짜로 회개했다면 은총을 받고 아무 반응이 없을것이라며 속죄의식을 치르라고 말하는 사르트르...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하임델은 아직 진형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건에 개입을 해야하는지

망설이고 있었다. 그때 석죽이 나타나 상황에 관여하는데.. 새신성회 일당은 석죽을 데리고

어디론가 가버리고 하임델은 그 뒤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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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에 진입해 순식간에 사르트르를 진압하는 하임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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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악한 양측의 사르트르를 전부 진압했지만 둘다 가짜였다..!

하임델은 몰려드는 새신성회의 포위를 돌파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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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를 돌파해 나가는 하임델.


-4장-


사르트르는 하임델이 내부에 진입해 있음을 눈치챈 상황.

하지만 하임델은 신경도 쓰지않고 석죽과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르트르.



석죽은 시모나를 구해주는 대가로 하임델의 정보를 팔아 넘기려 하고 있었다.


그 순간 교주 케고르에게서 연락이 오고, 그는 사르트르에게 어떤 희생을 요구하는데..?


다시 석죽에게 되돌아온 사르트르는 정보원인 그녀의 위치를 이용해 역으로 하임델에

정보를 전달해줄 것을 요구한다. 진짜 사르트르는 영령의 길 끝에서 나타날 것이다.


석죽은 거래를 받아들인다.


사르트르는 석죽과 시모나에게 장벽안의 삶에서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역설하면서

시모나를 용서해주는 대가로 그들에게 두가지 선택지를 준다.


첫째, 둘이 같이 떠난다. 하지만 그들은 계속해서 격리장벽 안의 스카이타워에서 살아가야 할것이다.

둘째,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줄테니, 둘중 한명은 격리 장벽 밖으로 떠난다.


사실 시모나를 양녀로 입양했었던 석죽은 당연히 첫번째를 선택했지만,

시모나는 뜻밖에도... 두번째를 선택한다!



사르트르는 이 선택의 결과를 통해서 석죽에서 어떤 교훈을 주고 싶었던것 같다.


석죽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체 허탈해 했지만

끝내 시모나를 비난하지 않고 도리어 그녀에게 숨겨둔 억제제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작별인사를 나눈다.



새신성회제 싸구려 특효약 그만쳐먹고 양질의 위그드라실제 억제제를 권해주는 착한 눈나...

시모나는 자신의 이기적인 선택에 대해 사과하지만 석죽은 개의치않는다.

도리어 이곳은 스카이 타워라며 의연하게 받아들이는데..

또한 자신 역시 이기적인 면이 있다며 시모나를 위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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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뿔이 흩어져있던 하임델은 우선 한데 뭉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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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에게 얻은 정보대로 영령의 길로 향하고 있는 하임델.

그러나 하루는 직감적으로 상황이 뭔가 이상하게 흘러감을 느끼고 있었다.


-5장-


영령의 길에서 사르트르를 제압하는 하루. 하지만 그또한 가짜였다.

분석가는 사르트르를 너무 얕본것 같다며 작전을 중지하고 하임델과 같이 허탈해한다.


사르트르는 한가로이 구역의 관리자와 면담중이다.

관리자와 면담을 마친뒤엔 코요테의 에스터와도 면담을 하는데,

현재 에스터의 코요테는 스카이 타워에 얹혀살고 있었다.


사르트르는 물자보급을 요구하는 에스터에게

보급을 원하면 스카이타워의 질서를 어지럽히지 말고

사고치지 말라며 조용한 압박을 넣는다.



코요테의 에스터도 보급물자 앞에선 판자촌 거렁뱅이일 뿐


면담을 마친 사르트르는 정화관들과 함께 순순히 분석가를 찾아간다.

분석가는 그가 진짜인지 의심하면서 몇가지 혐의를 제시하는데, 사르트르는 각 항목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그 과정에서 사르트르의 아버지는 힐베르트-아서 회사의 관계자라는 것과

또한 그가 어떤 장애를 앓고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 자동인형을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된다.


그순간 큰목소리로 하임델의 묻지마식 강제집행을 비판하며 도시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는 사르트르.

그는 이곳이 자신의 구역임을 어필하고 있었다.


하지만 분석가 역시 만만치않은 위그드라실의 충실한 개였기 때문에

아 그런건 모르겠고 생각할 시간 1분만 더 주겠다며 자강두천을 벌인다.


분석가는 계속해서 샤르트르를 자극하고 샤르트르는 그와중에 소피라는 이름의 여성을 언급한다?


둘은 계속해서 설전을 벌이지만

아무튼 회사의 충실한 개였던 고액연봉자 분석가는...



어쨌든 타우가 시키는대로 저놈을 잡아갈 생각뿐.


-7-12-


영령의 길 끝에서 사르트르를 격파!


-6장-


사르트르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 하임델.


프티야는 이 사르트르가 진짜임을 확인하고 또한 그가 사용중인 보브아르 시스템에

성지와 관련된 정보들이 있음을 파악하며 작전 성공을 기뻐한다.


하지만 분석가는 거짓정보에 속아넘어갔던

자신들의 작전이 최종적으로 성공한것에 위화감을 느낀다.


사르트르는 위그드라실에서 조사를 받으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전가하고 있었다. 또한 프티야가 파악했던 보브아르 시스템과

성지에 대한 정보들도 전부 위조된것들이며 핵심정보는 은닉되어 있었다.


분석가는 타우가 이야기했던 회사 내부의 적에 대해 떠올린다.



샤르트르의 배후에 회사의 강력한 힘을 역이용한 뒷배가 있음을 짐작하는 분석가.


조사를 마친뒤 캐롤린은 분석가에게 이사들 사이의 권력투쟁에 말려들지 말것을 권유한다.




성지와 브리히가만도 이사회내의 알력다툼과 관련이 있는것이 분명했다.


대화를 마칠때 쯤 리브에게서 긴급하게 연락이 오는데?


-7장-


샤르트르를 심문하던 엔야가 그의 가슴팍에 총알을 한방 박아넣었다.

샤르트르의 생명엔 지장이 없었고, 엔야는 구금되었다.



엔야는 하임델에 입대하기전, 어린아이를 돌보는 보육사였는데 그중엔 시모나라는 아이가 있었다..

프티야가 보브아르의 데이터를 분석할때 스카이타워에서 있었던 시모나 사건에 대해 알게되었고

어린아이에게 속죄의식이라며 타이탄 물질을 복용시킨것에 분노해서 저지른 일이였다.



누군가의 비호를 받고 있는 샤르트르가 아무렇지 않게

스카이타워로 복귀할것을 예상하고 허탈해하는 엔야..


그녀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분석가는 그런 엔야에게 그녀의 조치는 합당했으며

그녀가 빠른 시일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할것을 약속한다.


챕터 7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