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위그드라실에서 보관중인 사념체 에다는 여전히 잠들어 있다.


사념체의 상태를 살핀뒤, 분석가는 타우와 대화를 나누며 여러가지 놀라운 정보를 입수하게 된다.


에다 말고도 다른 사념체들이 이전에 여럿 존재했으며,

계시자의 힘에 원천인 만트라 신경은 사실 그 사념체들을 해부해서 만들어 낸것이였다.


그리고 사가 프로젝트란

루트 게이트 그 자체가 사가였다. 루트게이트에 내장되어 있는 전자 궤도 무기시스템.

타이탄 이미르를 상대할 정도의 강력한 화력이다. 그래서 군부가 사가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는 것이였고


아바타 시스템이란 계시자들의 만트라 신경에 바델 억제제를 투여해

약물이 전달되면 신경을 자극하여 전투력이 높아진다고 한다.

만트라 침식은 그저 약물과다로인한 부작용일 뿐이라는데..


그리고 아바타 시스템에는 그외에도 더 대단한 비밀이 숨어있다고 한다.

분석가는 그것이 바로 인간 영생의 비밀을 풀어줄 단서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타우를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은 이미 백살의 나이가 넘었지만

겉모습은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한 이사회원이 있을 정도.


타우는 아무 대답도 해주지 않는다.

어쨌든, 사념체를 이용하려는 이사회를 통제하기 위해 분석가가 자신에게 협력해 줄 것을 요구한다.

또한 목적을 이루기위해 외부의 세력을 끌어들여 도움을 받기로 하는데 놀랍게도 그 대상은

새신성회의 교주 케고르였다. 케고르와의 미팅에 분석가가 같이 가줄것을 요구하는 타우.


분석가는 망설이지만 결국 그녀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타우는 결과적으로 사념체의 소멸을 원하고 있는것 같다.



한편 하임델의 하루는 연구실에서 자신의 신규 전술수트 히든 블레이드를 지급받는다.

히든 블레이드는 군 무기 전문가 출신인 하루의 아버지 나루세 쇼우가 기획했던 전술슈트로

그녀는 이미 그 장비의 사용법을 모두 알고 있었다.



저런..


그리고 그때 하루는 분석가에게 긴급미션을 하달받는다.


-11-1-


하루와 아카시아, 프티야는 제로구역으로 출동한다.

목적은 제5연구소를 찾는것.

그들은 두터운 장벽 너머의 노란 안개로 뒤덮인 구역을 찾아낸다.


-2장-


신기하게도 노란 안개지역은 타이탄 오염농도가 굉장히 낮았다.

대신에 또다른 오염성질의 방사능이 검출되어 섣불리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

위그드라실은 일단 진입로에 야영지를 건설하기로 한다.


인근을 수색하던 하루와 분석가는 그곳에서 하루의 아버지 나루세 쇼우의 군번줄을 발견한다.

군에선 나루세 쇼우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했었는데..  왜 이런곳에 그의 군번줄이 있는걸까?

하루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품은체 야영지로 돌아온다.


야영지로 돌아온 분석가는 그곳에서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는다.

멀쩡히 있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옷가지만 남긴체 사리고, 심지어 귀신처럼 희미한 사람의 형상이 목격되고 있었다.

반신반의 하는 분석가였지만 그 기이한 현상을 직접 목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분석가를 알아보던 유령은 분석가가 쳐다보자마자 귀신같이 사라진다.

계속해서 주변에 회사 관계자들이 사라지는등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자

분석가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는다.


-11-2-



유령 캐시아의 습격을 받는 하임델.

하임델은 소통을 시도해보지만 유령은 곧 사라져버린다.


-11-3-



계속해서 노란 안개 구역을 수색하던 하임델은 자신들을 지켜보는 털보 유령또한 보게된다.

그리고 안개가 부대원들에게 뭔가 안좋은 영향을 끼치자 일단 야영지로 복귀하기로 한다.


-3장-


야영지 내부에서의 기이한 현상은 멈추지 않고 있었다.

어떤이는 다리가 사라지고 있었고 어떤이는 뼈가, 그리고 어떤이는 피부가 투명해지고 있었다.



분석가는 이상현상이 생기는 사람들이 서로를 관측하도록 함으로써

존재가 사라지는 현상의 속도를 늦출수 있었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한 긴급한 상황. 분석가는 이러한 이상현상이 계시자 부대원들에게는

생기지 않는 다는것에 착안하여 고심끝에 사람들에게 바델 억제제를 투여 할것을 지시한다.

어떤 사람은 살아남았지만, 어떤 사람은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억제제를 투여한 까닭에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만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과에 죄책감을 느끼는 분석가.



분석가와 안전부 선후배 사이였던 하루는 분석가가 예전과는 달라졌다고 말한다.


언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숨막히는 상황에서 뜻밖의 지원군이 찾아온다.

타우, 그리고 희수성이 야영지로 찾아온것.



그 남자의 이름은 윌 앤더슨. 체커 소대 팀장이였고, 하임델을 공격한 여성의 이름은 캐시아 클레인.

그들은 모두 위그드라실의 안전부와 협업한 적이 있는 외부 용병들이였다.

그들은 2057년 10월경 이사회에게 직접 지시를 받고 임무를 수행하던중 모두 사망했다.


타우는 바델 억제제가 일부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을 근거로

당장 연구, 실험에 돌입해 해결책을 찾기로 한다. 그녀는 빨리 이 이상현상을 극복하고

제5연구소를 찾아내려는 의지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고보니 타우는 수성이 이사회의 끄나풀인걸 알면서 왜 이곳에 같이 데리고온걸까?



타우와 함께한 케고르와의 미팅을 회상하는 분석가.

케고르는 분석가를 알아보고 과거의 일에 연연하지 말자며 사르트르에 대해 사과한다.


케고르는 본격적으로 타우와 대화를 나누고 그녀에게 제5연구소의 보안 시스템 비밀번호를

건네준다. 케고르는 그것을 대가로 타우와 어떤 거래를 한것 같았다. 시발 어떤 거래냐고..!


제5연구소에 대해 잘 모르는 분석가를 보고 케고르는 의아해한다.





중요한 회상중에 갑자기 하루가 찾아온다. 씨빨

하루는 이 야영지에서 머무는 동안 아버지의 환영을 본것 같다고 한다.


-11-4-


타우는 억재재를 주사하면 노란안개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것이 사실로 확인됬다고 한다.


-11-5-


하임델은 유령들과 대화하려 시도하고 그것을 통해 이곳의 사람들이 이념형태의 유령으로

변하던 당시에 어떤 폭발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그당시 이곳은 강림사건이 벌어진뒤 격리장벽이

세워지기도 전의 어떤 시점이였다. 또한 이 근방의 두터운 장벽이 굉장히 서둘러 

급조된 점등을 통해 이곳의 폭발이 인위적으로 발생한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하임델은 인근의 수상한 창고 하나를 조사하기로 한다.


-4장-



한편, 야영지에서 수성과 노란안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던 타우는 노란안개의 정체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것 같았다. 타우는 수성이 등명제때 맞서싸웠던 악령이 이 노란안개의

창조물이였음을 시사한다. 그순간 수성은 '행동개시' 라고 적힌 메세지를 수신받게 되고..




뛰는 수성 위에 나는 타우인걸까?


한편 하임델은 인근을 수색하며 얻은 정보들을 종합해 폭발이 있었던 위치와

노란안개의 근원지가 모두 강 건너편 북쪽 창고 지역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제5연구소의 위치가 바로 그곳이라는 것을 유추해낸다.


그리고 하루는 또다시 자신의 아버지의 환영을 목격하게 되고

분석가는 하루를 위해 나루세 소령의 잔영을 조사해보기로 한다.


나루세 쇼우의 잔영은 자신의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분석가에게

타이탄 물질과 이 장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며 어서 이곳을 어서 벗어나라고 한다.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주며 쇼우의 유령은 이곳에서 벌어진 모든 일이 하나의 칩에

담겨있다며 분석가에게 얇은 칩 하나를 건네준다. 그리고.. 위그드라실에 있는

자신의 딸 하루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하더니, 이내 그녀가 이해해줄것이라며 형태가

사라지고 만다.


하루는 쇼우가 언급한 삼상 전환을 통해 인간이 이념형태로 변하듯, 반대로 이념형태가

인간으로 변할 수 도 있을것이라는 한가닥 희망을 갖는다.


쇼우가 건네준 칩을 확인하는 분석가.

뜬금없게도 아날로그 사진 한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11-6-


인근을 수색하던 하임델은 누가 남겼는지 모를 정체불명의 표식을 발견한다.

마치 하임델에게 길을 안내하듯 그들을 어디론가 유인하고 있었다.


-5장-


한편 늑대왕 블레이드와 그의 코요테무리는 노란안개 구역에 진입해있었다.

그들은 억제제를 주입해가며 구역내부를 수색하고 있었고, 결국 조셉이 무언가를 찾아낸다.



코요테는 발할라의 정체와 진입방법을 알아낸걸까?

블레이드는 모든 코요테를 지킬 힘을 얻기위한 유일한 희망이라며

자신을 제외한 다른일행들을 돌려보낸뒤 홀로 안개속을 걸어들어가 발할라로 향한다!


한편 표식을 따라가던 하임델은 파도치는 물가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위를 건너게

되고 이길이 제5연구소로 가는 길임을 확신한다.


그런데 이 표식을 남긴 사람은 누구이며 대체 왜 하임델에게 길을 알려주는걸까.

그순간 다시한번 윌 앤더슨이 나타난다.



그는 분석가에게 이사회에 대한 경고를 한다.

그리고 제5연구소의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분석가에게 접촉하자

제5연구소의 내부인것으로 보이는 일련의 환상들을 목격한다.


그것들은 놀랍게도 사람을 타이탄으로 변하게 할 수 있는 설비들이였다!

이사회는 제5연구소의 연구과 실험으로 타이탄을 제조하고 있었다..

대체 무엇을 위해서? 하지만 그 이유는 윌앤더슨도 알지 못했다.


그를 비롯한 체커소대는 제5연구소에서 행해진 실험을 은폐하기 위한 임무를 받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이곳에 오게되었고, 그 과정에서 이곳의 실상을 목격한 군인 출신의 나루세

쇼우를 냉동시켰다. 그리고 그들이 미처 진실을 알기도 전에 '공진'의 영향으로 유령이 되었다.



윌은 하루의 일갈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만 역사는 되풀이 될것이라며

다시 한번 하임델과 분석가에게 경고한뒤 모습이 붕괴되어 사라진다.


이윽고 하임델이 있는 위치를 찾아온 위그드라실의 지원군.

하지만 분석가는 지원군을 요청한적이 없었다.

윌의 경고를 떠올리며 불시의 전투를 대비하는 하임델.



-1파일-


체커소대가 첫공진을 맞이하던 과거의 그때..


체커소대는 그들에게 주어진 임무대로 제5연구소 내의 증인이 될만한 사람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윌앤더슨에게 총격을 가하고 냉동고로 숨어든 나루세 쇼우를 잡기 위해 냉동고를 절단하고

있었는데.. 윌앤더슨은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것을 느끼고 그들이 제거한 인물들중

공진실험실의 책임자인 패트릭 켄트가 있었는지 확인해본다.



하지만 제5연구소의 가장중요한 인물인 책임자는 이미 빼돌려진 뒤였고

체커소대는 자신들이 이사회놈들에게 배신당했다는것을 깨닫는다.

연구 책임자 한명을 제외하고 체커소대까지 전부 제거하여 모든 증거를 완전히 인멸하려 했던 것.


곧 공진기가 원격으로 작동되기 시작했고

최후를 직감한 체커소대원들은 모두 각자의 방식대로 최후를 맞이하기로한다.


-11-7-


하임델은 안전부 요원들의 복장을 한 위그드라실 병력으로 부터 공격받고 있다.


-11-8-


자신들을 잡으러온 클리닝 부대의 포위망을 뚫으며 다리 건너편 창고로 진입하는 하임델.


-6장-


창고내부로 피신한 하임델은 현재 막다른 길에 갇힌 형국이였다.

분석가는 하임델 부대원들을 주요 요소에 적절히 배치하여 이어질 습격에 대비한다.


또다시 분석가앞에 나타난 윌은 지금 하임델이 있는 곳의 아래에 공진기가 있으며

자신이 표식을 남겨 그들을 이곳으로 이끌었음을 밝힌다.


분석가는 윌과의 대화를 통해 공진으로 이념화된 사람들이 도달한 곳이

발할라와 흡사한 곳임을 알아낸다. 그 영역은 발할라와 같은 곳인걸까?

확실하진 않지만 굉장히 유사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그렇다면 윌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는 대답을 해주는대신 하임델이 습격으로 부터 살아남을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계속해서 표식을 남겨 그들을 이끈다.


분석가가 망설이는 사이, 계시자들을 잡기위해 고도로 훈련받은 위그드라실 요원들의

공격은 꽤나 매서웠고 일부 부대원은 부상을 당하기에 이른다.


분석가와 하임델은 결국 윌이 남긴 표식을 따라 이동하기로 결정한다.


-2파일-


이념형태의 윌은 수많은 기억파편들에 얽힌 상태에서 과거를 회상한다.

2년전 제5연구소의 증거인멸 임무를 시작하기전 브리핑중이던 체커소대의 시점..



ㅋㅋㅋ 그말을 햏선 안돼!!


이윽고 들려오는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

그들은 모두 복수를 원하고 있었다.




-11-9-


하임델은 창고의 숨겨진 통로를 통해 포위망을 우회하여 제5연구소에 진입한다.


-7장-



그곳엔 의식이 없는 타이탄과 변이자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강림사건과 이미르의 배후에도 이사회가 있는것일까?

어쨌든 이사회는 실제로 타이탄을 제조하고 있었다.


분석가는 케고르에게 받은 보안 시스템 키를 사용해 하임델을 뒤쫓던 클리닝 부대의

모든 진입로를 막아버린다.


하임델은 켄트 박사의 실험 일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진실을 알게된다.


제5연구소의 본래 목적은 이사회원들의 영생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하던 곳이였고

타이탄들은 오히려 그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들이였다.


켄트 박사는 연구에 진전을 기하기위해 에다의 계산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제안을 했고

뜻밖에도 무언가 다른 요소가 작용하여 에다는 자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에다가 만들어낸 자아의 매개체가 바로 이미르.


켄트 박사는 이미르의 신체 일부분만 손에 넣을 수 있다면 연구에 큰 진전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또한 삼상 전환 실험도 영생을 이루는 연구에 일부분인것 같다.



켄트는 영생 조차도 신이 되는 연구에서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한다.


진실을 알게된 하임델에게 이사회 세력은 더욱 맹렬하게 접근해오고 있었다.

화력으로 연구소의 방폭문을 뚫을수 없자 이사회는 분석가와 교신을 통해 협상을 시도한다.




그렇게 타우를 버리고 자신들의 수하가 될것을 종용한다.


이미 타우의 충실한 개였던 분석가는 개소리집어쳐 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ㅋ


하임델과 연구소를 통째로 박살내기로 결정하는 이사회.

또한 타우가 없으니 용기들도 가치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협상이 결렬되고 난뒤 하임델은 또 하나의 연구일지를 발견한다.


켄트박사는 삼상 전환 연구를 완벽하게 성공하여 살아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노란안개 형태의 이념상태와 생물 형태의 원래 모습을 완벽하게 오고가며 제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실험과정중에 사용되는 타이탄 방사능의 부작용으로 실험체는 끝내 변이자로 변하고 만다.



엥? 이거 완전 계시자 아니냐?


이 실험영상의 핵심은 타이탄 방사능과 관측이라는 행위를 통해 이념상태의 인간이 다시 원래의 형태로

돌아오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빌의 유령은 공진이 발생한 지점에서의 관측만이

유효하다는것을 알려준다. 그는 자신의 형태가 잠시 온전해진 틈을타 프티야의 바델 억제제를 빼앗고

자신에게 주사한다. 이로서 그는 타이탄 방사능과 관측. 두가지 요소를 충족하게 되었다.


분석가는 이로써 빌의 속셈을 모두 알게된다. 그의 목적은 하임델을 공진 발생 지점으로 데려와

자신을 관측하게 함으로써 현실세계로 온전히 되돌아 오는것. 그리고 그 다음은 복수였다.


이 과정에서 하루는 공진 시점의 나루세 쇼우의 의식과 접촉하게 되고

쇼우는 딸에게 군인답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해 낼것을 부탁한다.



-11-10-


공진 실험실로 향하는 길을 찾는 하임델.


-11-11-


하임델은 공진기 앞에 도달한다.


-8장-


한편 연구소주변에서 핵폭발을 준비하던 클리닝 부대원들은 어느샌가 잠입한

희수성에게 차례차례 진압당한다. 그리고 그런 수성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는 사람은

세타가 아닌 타우!


희수성은 이제 이사회가 아닌 하임델의 편이 되었다.



그리고 타우는 이번 사건에 군부를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그들과 함께 이사회 구성원들을 체포할 계획을 세우는 타우.


제5연구소 공진 실험실에선 윌앤더슨이 지금 막 공진기를 작동시키고 있었다.

그는 다시한번 새로운 공진을 발생시킴으로써 수많은 생명을 죽음으로 몰아가려 하고 있다.

윌을 막아서는 하임델.



나 윌 앤더슨은 이 썩어빠진 세상에 복수를 하고 싶을 뿐이라고!


-11-12-




복수심에 가득찬 윌이였지만, 하임델 부대원들에게서 과거 자신의 체커소대에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였을까.

하루가 공진기에 일격을 날리는 것을 허용하며 그의 복수는 실패로 끝이난다.


-9장-


공진기가 파괴되면서 윌 앤더슨도 사라졌다.

그리고 타우에게 통신이 오며 바깥 상황이 모두 수습중이라는 소식을 듣게된다.

하임델을 위협하던 병력, 핵무기. 모두 해체되고 있었다.


분석가는 다만 하임델을 이런 위험한 임무속에 빠트린 타우의 작전에 화가날 뿐이였다.

분석가의 감정적인 모습을 보고 의아해는 타우.



한편 하루는 되돌릴 수 없는 쇼우의 죽음을 마주하며

자신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음을 알린다.


곧 군부의 베오울프 중대가 연구소로 진입하며 주변의 모든 상황을 수습하고 증거를 수집한다.

그리고 하임델은 안전하게 연구소를 떠나게 된다.



???


-10장-


위그드라실은 언론에 사건의 전말을 공개한다.

이사회의 전 구성원 5명이 간접적으로 타이탄을 만들어냈고,

에다를 업그레이드 하여 강림사건을 유발하도록 한 원흉이며,

타우이사는 이에 전혀 무관하고 하임델은 인류의 영웅으로 보도된다.



위그드라실은 이제 군부에 의해 재편된 타우 단독 이사체제로 운영될것이다.


한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위그드라실은 고아원에서 어린아이들을 빼돌려 계시자로 육성하고 있다고한다.


또한 바델억제제가 타이탄물질을 원료로 하고 있다는 썰이 '킬 바델' 이라는 인물의 의해

추적 불가능한 위성 메세지로 전파되고 있었다.


얼마전 위그드라실에서 에다의 사념체가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세계 각지에서 세계수와

같은 나무 형태의 타이탄 결정체가 발생하며 타이탄 오염을 퍼트리고 있었다.


이제 하임델은 제로 구역을 벗어나 세계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분석가는 타우에게 이사회가 언급한 용기에 대해 묻는다.



만트라 신경은 본래의 숙주외에 다른 의식체를 담는 기능이 있었고

이사회원들은 그것을 이용해 계시자들의 몸에 자신의 의식을 이식하려고 했던것..!


타우는 이사회원들의 반인류적인 계획은 모두 실패로 돌아갔으며

자신과 위그드라실이 모든 것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놓을 것이라 말한다.


분석가가 떠난뒤...



에라이 시발 ㅋㅋ 에다의 사념체는 실종되지 않았고 사실 뒤에서 몰래

타우랑 개수작을 부리고 있었다 ㅋㅋ


심지어 에다는 타우의 친딸이 발할라안에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며 타우를 도발한다.


그리고 자신은 인간이자, 신이자, 바델을 없애고 싶다고 한다 ???


에다는 타우의 하임델부대에게 묘한 경쟁심리를 가지고 있었다.

타우가 만들어낸 신의 부대 하임델. 그리고 스스로 신으로 다시 태어난 에다.



에다는 자신과 하임델의 전쟁을 통해 어느쪽이 더 훌륭한 타우의 피조물인지 증명하고 싶어한다.

또한 자신에게 그런 하임델을 위한 각본들이 준비되어 있음을 시사하는데...


챕터 1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