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캐릭타 설정 분석-루시아

진짜 개 뜬금 없지만 저번 루나 버전 스토리 에서 

루시아 신기체 떡밥일수도 있다는 부분 본뒤로 약간 머리가 그쪽 위주로 생각하고 있어서 걍 정리 삼아서 적어봄 


1, 무기가 뭐고 어떤 전투 방식을 사용할 것인가


알파랑 루시아가 둘다 같은 '루시아'라는 인물 베이스로 시작된 존제지만 그 둘이 걸어온 삶이랑 갈라진 시점에서 겪은 일들

그리고 신체 스팩적인 부분이나 여러 차이 때문에 '아우' 시점의 루시아는 알파랑 비교 해서 전투 스타일이 조금 바뀐 부분이 있음


사실 그걸 유의 깊게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긴 한데 실제로 루시아가 '아우'가 되기 이전 홍련이랑 여명떄는 뭘 하건 일단 

'태도' 로 싸우는 타입이었다. 여명 궁 키면 뒤에 칼 달리긴 하는데 그걸 뭐 유동적으로 활용한다기 보단 걍 칼질 할때 그게 추가로 같이 칼질해서 추가타 넣는 거일 뿐이었음.


이건 알파도 동일한데 알파는 심홍지연에서 심홍수영으로 변할때 테도 2자루가 되었고 작중에선 그거 말고 다른거 챙길 시간도 없었으니 그거로 싸우는게 이상하지 않다만 알파 설정 파일 중에 기체의 능력을 사용하면 칼을 3개 가지고 싸우는등 다른 선택지도 없는게 아니지만 여러 차래 시도해본 끝에 현제의 무기 조합을 선택했다는 언급이 있다.


여기서 나오는게 2가지로 일단 알파는 검 말고 다른 무기 추가로 사용하는건 생각도 안해 봤고, 그런 결론을 내린거에 관해 

'너무 많은 것을 갈구하면 오히려 속박되기 마련이다,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칼날 만이 이상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라는 알파의 생각이 들어나는데 이걸 통해 알파는 다른 옵션을 더 챙기기 보단 자신의 기술과 칼로 돌파 하는걸 택하는 타입이고

알파는 승격자가 되면서 퍼니싱을 적극 활용하지 않아도 승격자가 되면 기본적으로 반강제 패시브로 생기는 퍼니싱 강화에 의해서 자체 출력이 홍련때에 비해서 많이 강화된건 사실이라


계속 휘두른 경험에 의해 극에 달한 검술+자체 신체 스팩에 의한 출력이 두가지 만으로 대부분의 상황이 전부 해결되고 

해결되지 않더라도 그 두가지가 조합되서 만들어진 강력한 무력으로 돌파가 가능래서 홍수때나 홍지 때나 

결국 태도, 오직 그 무기로만 전투를 치룸 그래서 실제로 무력에 의한 강행 돌파로 대다수의 상황이 다 해결이 되지만 

무력을 때고 봤을때 상황 대응력 자체는 조금 부족한 타입이고


루시아의 경우 아우가 되면서 기존이랑 크게 차이 나는 부분은

이전엔 홍련 여명때랑 아우기체 첫 사용떄는 태도에 전부 의지 하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추진기(냉각기)를 적극적으로 같이 활용해서 태도랑 추진기 같이 조합해서 전투를 함, 

그래서 태도만 사용할떄에 비해서 여러 상황에 대한 대응력이 기존 보다 늘어난 상태



실제로 알파랑 태그 맞춰서 싸운 저번 스토리에서 갑작스런 지반 붕괴 같은 상황에서 알파랑 다르게 

아우는 바로 추진기의 냉각으로 발판을 만들어서 추락에 대응하고, 알파가 재선별로 퍼니싱이 만든 자신과 미러전 할때도

태도를 사용한 공격은 패이크로 쓰고 추진기로 타격을 입히는 식으로 알파에 비해선 조금 변칙적인 방식으로 상황 맞춰서 싸움.

  

알파랑 루시아의 검술 실력은 동일하다고 하지만 둘은 출력 면에서 알파가 더 강력한 출력을 가지고 

알파는 거의 언제나 늘 단독 행동을 하는것에 비해서 루시아는 그레이 레이븐 소대의 대장이고

팀 안에서 최전선의 위치에서 싸우는 입장이면서 다른 팀원 둘과 호흡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맞이 하는 상황도 강자 사냥같은 단독 행도 위주로 다닌 알파랑 많이 다름 

이래서 출력과 기술의 조합으로 오직 검술만으로 대다수의 상황을 돌파할수 있는 알파와 다르게

루시아는 검술만이 있지 출력은 그만큼 내질 못하기 때문에 다른 수단도 적극 활용하는 전투 방식을 사용하는것으로 보임


이렇게 분기점 이후로 서로 겪으며 성장한 방향이 다르고 

실제로 그래서 둘의 의식의 바다 상태는 유사점도 많고 결국 한 인물에서 갈라저 나왔기 때문에 

둘이 하나가 될수도 있는 상태지만 세부사항은 다른 상태 인걸 13장떄 루시아가 알파 한테 의식 잠복 했을때도 언급했고 

저번 심연의 울림 스토리에서 아시모프가 루시아 한테 생긴 이상 현상에 대해 설명할때 언급한거로도 나왔고



이걸 기점으로 생각해보면, 루시아가 신기체 나왔을때 사용하는 전투 방식이 진리->심흔때 처럼 상황적으로 반 강제 였다 같은 경우가 아니라면 결국 루시아의 전투 방식 의향이 반영이 될텐데 이때 기존 처럼 태도+@조합인지 

아니면 알파 처럼 오직 태도만 사용할지를 통해 루시아가 신기체 받는 시점에서 감정 상태나 스토리 중에서 경험할 내용을 

대략적으로 유추 할수 있다고 생각함.


전자면 기존 루시아 처럼 팀원들이랑 같이 호흡 맞추고 주변 팀원들 믿는 상태일꺼고 

알파 처럼 오직 태도만 사용하는 상황이 오면 알파랑 비슷하게 단독 행동 위주로 가고 

그럴만한 사태를 겪었을 가능성이 있는거고.


비앙카 신기체 마냥 자신의 의향 보다 다른게 반영되었단 설정으로 가면 별 의미 없어지긴 한다만 

초각이나 휘효 떄 처럼 의향 반영이 될떄는 성격이나 그전까지 경험한 일에 의한 생각 변화가 들어나니까.



2, 스토리 안에서 정실 어필을 얼마나 할것인가.


사실 루시아가 12장 스토리 떄문에 한떈 모두의 정실이었단 말 나오는 캐릭이긴 하다만 

요즘은 갈수록 다른 케릭터들이 스토리 안에서 정실 어필 하면 되게 강하게 하고 

만약 정식 스토리 안에서 안하면 호감스나 이벤트, 신뢰도 추가 모션으로 강하게 하는거 때문에 

말만 정실이지 실제로는 아님 이런식으로 웃음벨 처럼 되버렸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루시아가 지금 그런부분이 별로 안들어나는건 크게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지금 정실 어필 강하게 한 애들 정실 어필 강하게 들어가는 시점을 보면 

대부분다 다른 고민적인 부분이 해소가 된 상황이다, 그때 그것에 지휘관이 개입을 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결국 캐릭터 성장 서사에서 '시련'으로 있는 부분이 해소가 된 시점부터 어필 강하게 하는 경우가 다수임.


리브도 자신의 내면과 제대로 마주한 백야 이후 부터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시작했고, 

비앙카도 엄밀히 따지면 심흔 기체 사용할때 까마귀 지휘관을 선택하건'가장 신뢰할수 있는 사람.' 이기 때문이었지 

실제로 정실 어필 한건 해양 박물관 사태 끝나서 쉔 과의 인연이나 정화 부대 안에서 평가 나 입장 등으로 인한 내적 갈등이 해소가 된 시점 부터 였음


이런 측면에서 보면 루시아가 홍련,여명->아우 로 넘어간 시점에서 한번 정실 어필 강하게 한건, 루시아의 내적 갈등중 하나인

'자신의 존제와 자아 성립에 대한 갈등'이 해소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정실 어필이 강하게 들어간거라고 볼수 있음.

실제로 아우 나왔을떄 나온 아우 외전에서 보면 자신이 있을 자리나 자신의 정체성 등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던 

초기 까마귀 소대 결성때 상황 등으로 루시아가 그런 갈등과 고민을 안고 있는걸 어필을 했고


아우가 된 시점에서는 그걸 확립을 한 시점에서 행동을 한거고 그래서 정실 어필이 아무 문제 없이 강하게 된건데

문제는 그때 정립한 입장이 '그레이 레이븐의 검, 지휘관의 루시아.' 로 여전히 많이 들어나는 군인 의식과 그로 인해 자신을 

도구로 보는 입장이 아직 남아 있는 시점이라 아우로 의식의 바다 재정립 하고 께어난 시점에서 딴 여캐들 마냥 정실어필 많이 할 상태가 아니기도 하고, 13장 종언복음 때도 들어난거지만 루시아 한테는 내면에서 여전히 '루나' 라는 시련 요소가 하나 남아있는 상태임, 알파는 '루나'를 택한 '루시아'고 아우웅은 '까마귀 소대'를 택한 '루시아' 지만 루나를 그렇다고 안 아끼는건 아니라

공중정원이랑 루나가 대립 구도인 이상 연애 같은 부분 신경쓸 만큼 심리적 부담이 덜어진 시점이 아니라는 것 


저런 부담이 없어도 이미 의식 적인 부분 때문에 딴 여캐들 처럼 정실 어필 나오기 힘든 시점인데 저거 까지 있었으니 지금까진 

정실 어필 같은거 기대할 상황이 아니었단 거지, 사실 엄밀히 따지면 없는게 아니긴 하다만, 리브나 비앙카나 세레나 처럼 다른 캐릭터 들이 보여주는거 같은 간질간질한 당도 높은 상태 보단 이미 아주 오래 사귀고 서로 대부분 이심전심 되는 상태 같은 느낌이라 동료애 같은 측면이 더 강하게 보이는게 이상할게 없다는거임




당장 뭐 일상적인 여행이나 그런거 관해서도 단둘이 같이 돌아다니는거에 관해서 작전으로 같이 여러곳을 다니지 않았나요? 

할정도로 연애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 같은게 거의 전무한데 다른 애들 같은 정실 어필을 기대하면 곤란함


하지만 루나 버전때 나온거로는 동맹 비슷한 관계 된거 처럼 나왔고 

아우웅으로 의식 새로 잡힌 시점에서 긴 시간이 지나서 이젠 의식적인 부분에셔 변화가 한두 가지 계기만 있어도 일어날 만큼

시간이랑 여러 일이 누적 되었으니까 신기체 나오면 정실 어필 12장때 처럼 되게 진하게 하는게 맞을 상황이니까 

나오면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됨.


단지 걱정 되는게 있다면.... 까마귀 소대 캐릭터가 신기체로 등장하는 시점은 언제나 늘 '인류 멸망의 위기' 상황이었다.


12장때는 지금 겪는 일들에 비하면 스케일이 ㅈ밥이라 전혀 안그렇게 느껴지지만 

화서가 명령권자 계속 곡으로 인식하고 그에 따라서 행동했으니까 멸망 안했지 원래대로 라면 화서 탈취 당한 시점에서 

공중정원 강제 추락 각이 되게 매서운 시점이라 인류 멸망 위기 였고 


리브 신기체 인멸잔주 떄는 적조에서 태어난 이중합 생물들의 진화에 의한 인류 멸망 시나리오 였으며


리 신기체 초각때는 외부 상황이나 그런걸 인멸잔주 때 만큼 절절하게 표현하지 않았어서 체감이 덜할 뿐이지 

이중합탑 빠르게 역전 안시켰으면 그대로 미처버린 인간들이랑 구조체에 의해서 인류 멸망 엔딩이었는데 


이러면 당연히 루시아 신기체도 그런 위기일떄 나올꺼 같단 말이지?

그런데 루나 측도 유사 동맹 같은 상태고 지상 세력도 대부분 같은 뜻으로 움직이는 시점에서 인류 멸망 위기 급이 나오면

인멸 잔주 떄보다 더 암울하게 나올수도 있을꺼 같아서 루시아랑 지휘관이랑 미친듯이 구를꺼 같으니 그거 볼때가 좀 걱정이다.


대충 정리했는데 택스트 뒤지게 많네


이 모든게 '루시아'가 좋아하는 케잌이 딸기 생크림 케잌으로 예상 된다면 알파랑 루시아의 취향 차이는 있을까? 에서 시작되고

뉴나 스토리에서 루시아를 위헤 다음 오메가 기체를 개발중이라는 떡밥 나온거 같단 말 들은거에서 완성되었다는거 생각하면 걍 웃기다 


그레서 덧붙이면 아마 루시아랑 알파 둘다 딸기 생크림 케익을 좋아한더 치더라도 둘이 새부적인 호불호는 다를꺼로 추정함


루시아는 루시아 식당에서도 나왔지만 걍 이것저것 새로운거 써보고 대입해보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그냥 딸기 생크림 케잌 보다는 그 틀은 안벗어 나지만 샌딩할때 넣는 크림이 그냥 크림이 아니라 2~3가지 섞어서 사용한다거나 하는식으로 

좀 변화를 준걸 좋아할꺼 같고 


알파는 그냥 퓨어리스트라 하얀 생크림만 쓰고 딸기 올린 흔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딸기 생크림 케잌을 더 좋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