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 나오고 나서부터 게임 너무 재밌음
시간 없어서 겜 열심히 하는 타입이 아니다 보니까, 수영이 키우고 익숙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혼자 뒷북치고 있는데
심흔 초각 때는 캐릭 플레이 방식이 그닥 취향에 안 맞아서 점점 퍼태기 오던거 수영이 한방에 다 날아갔어

차지할때 오토패리 기능으로 적 공격 튕겨내는 모션들 나오는 것도 너무 재밌고

상황 맞춰서 어떤 식으로 딜 사이클 이어갈지 선택지가 많아서 캐릭이 질리지가 않음

궁 연출도 너무 멋지고, 중2병 대사 쿨싴하게 읊는것도 좆간지고


갠적으로는 초각은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는데 심흔은 많이 재미 없었거든
그래서 그때는 미래시 봐도 별로 기대가 안되고 점점 퍼태기 오고 있었는데, 수영이 이후로 다시 미래시가 엄청 기대되더라


미래시 캐릭중에 영상 본걸로는 취향 맞고 기대되는게 S캐는 삼식, 회음, 종언이고 A캐는 경구, 요염인데
얘들은 가지고 놀기에 재밌음? 경쟁 아예 신경 안쓰고 그냥 나 꼴리는 대로 캐릭 굴리면서 깔개하는 스타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