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극과 극의 과거


암볼리아는 파괴되었다고 추정했지만,

선장을 심문한 후, 모두들 과거에 대해 알게되었다.



???

무슨 일이야, 어째서 이곳에서 암볼리아 라고 말할 수가 있지?


???

내가 그녀를 조종했다고 생각하나?


???

아니야?


???

나는 오직 그녀의 수면에만 영향을 줄 수 있다. 직접 할 수는 없지만.


???

저 생체 로봇들의 행동은 무슨 뜻이지?


???

난 너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말 밖에 말할 게 없고, 내가 널 파트너로 대할 거라고 말한 적은 없다.

만약 당신이 내가 정말로 그 계약을 이행하기를 원한다면, 더욱 열심히 해야 할 거다.


???

당신들!


???

암볼리아, 정말 밖에 나가고 싶은거니, 아니지?



스테센

너희들... 나한테서 뭘 원하는 거지?


기지 주위가 안전한지 확인한 후, 로제타의 제안에 따라서

그들은 스테센 선장을 찾았다. 그러고는 암볼리아에 대해서 물어보았다.


다른 단서와 해답을 얻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암볼리아 라는 이름을 듣고는, 스테센은 급하게 경비들을 돌려보냈는데

그의 표정은 분명히 뭔가를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에티엘

당신들... 정말 암볼리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나요?



에티엘은 스테센의 태도에 화를 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고는 그녀가 직접 스테센의 멱살을 잡았다.


스테센

아악!


사이먼

멈춰 에티엘, 우리 파트너란 말이야! 


에티엘

....


에티엘은 그를 놓아주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스테센에게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로제타

그래서 그게 뭐지, 암볼리아 그녀가 정말로 살아있나?


스테센

이건....



지휘관

- 저희는 관련된 것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 그 비극을 또 다시 만들려는 계획인가요? (선택)



스테센

어떻게 그 비극이 재발할 수 있지? "파도"가 잠깐 나왔더라도 곧 진정될 거라고, 이번에도 똑같을 거라고...아


다이애나

그러니깐, 그녀는 정말 살아있군요, 맞습니까?


스테센의 실언은 그를 더욱 의심하게 만들었다.


다이애나

말씀해보시죠 선장님, 어째서 그녀의 존재를 덮어주시는 겁니까?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어째서 이 일을 참고 있는 건가요!


다이애나의 화내는 모습 또한 드물었다. 숲을 지키는 자들에게 암볼리아 라는 이름이 얼마나 무거운지 증명해 주었다.


스테센

...난 그녀의 존재를 덮어주지 않았다, 그녀의 존재를 덮어주지 않았다고!


다이애나

뭐라고요?


스테센

이런 나쁜 짓을 한 선장은 훨씬 이전이었다. 모든 선장은 다음 사람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만약 내가 이 나쁜 짓을 알았더라면 난 처음부터 선장이 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는 내내, 스테센은 화가 나서 고함을 치면서 그의 머리카락을 잡아뜯었다.



지휘관

- 진실을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 어째서 비밀을 지켜달라고 한겁니까?(선택)



스테센

난 아무것도 숨길 생각은 없는데, 내가 말을 한다면 어떻게 될 거라고,

누구든 날 좀 믿어달라고, 당신은 다른 누구보다 배신자의 운명을 더 잘 알고 있잖아!


스테센

게다가, 당신이 그들에게 암볼리아가 살아있다고 말하게 된다면 항로 연합은

분명히 혼란에 빠지게 될 거다. 만약 더 이상 문제가 생긴다면 모든 사람들은...


스테센

상관없겠네... 난 아무것도 상관없어, 뭘 알고 싶은 건데, 대답해 주겠다.

하지만 절대로 어느 누구에게도 진실에 대해서 말해서는 안돼!


아무 약속도 없이, 스테센은 그가 아는 모든 것을 내뱉기 시작했었다.


테센

자세한 건 나도 모른다. 하지만 그때는 항공 연합은 '암호'에 의지해서 정말로 암볼리아를 진압했었다.


사이먼

암호.... 인증 암호 비슷한 겁니까?


스테센

비슷하긴 하지, 어쨌든 의지하던 그룹의 누군가 직접 그 계획을 실행했는지 암호를 입력하자

암볼리아가 깊은 잠에 빠졌었다 .그러고는 이 눈 덮인 지역에서 그녀와 생체 로봇들이 기능을 정지했다.


스테센

이제는 날 믿어줘, 확실한 위치가 어딘지 모른다.


에티엘

... 어째서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까? 계속 거짓말할 건가요?



스테센

모른다면 모른다는 거지, 난 그저 죽은 선장에게서 암볼리아가 악몽을 꾸면

파도가 활동한다는 것 밖에 못 들었다고. 


사이먼

왜냐하면 악몽이 의식의 바다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생체 로봇들은 의식의 바다와 연관되어 있으니 다시 나타났고

지상의 다른 사람들까지 공격하잖습니까?


스테센

그래서 이번에도 생체 로봇 또한 암볼리아의 이름을 말하는 게 똑같은 거다.


스테센

곧 있으면 악몽이 끝날 테고, 암볼리아도 다시 잠에 빠지겠지, 그러면 생체 로봇 또한

작동을 멈출거다.


사이먼

더 이상 가능한 일이 아니게 됐습니다.


스테센

어째서?


사이먼

전에 한놈을 확인 해봤습니다. 대장님 혹시 미팅 전에 생체 기계들이 운송하던 에너지 탱크 찾았나요?



지휘관

- 혹시 지금 기지에 있는 에너지가...

- 그 에너지 탱크가 쓸모있다고 생각하니? (선택) 



사이먼

특수장비를 작동하는 데 사용됩니다.


스테센

설마.... 잠깐, 당신이 말하는 게 그들이 에너지 탱크를 암볼리아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하지는 않겠지?


사이먼

그 외에는, 어째서 그들이 거대한 에너지를 수송하는지 설명이 안됩니다.

전 두렵습니다... 암볼리아가 깨어날까 봐요


스테센

이건... 이건 불가능해. 만약 그녀가 깨어난다고 해도 현재의 우리 힘으로는 저 괴물 같은 걸 이길 순 없다고,

그녀는 분명히 항로 연합에 복수를 원하고 있을거라고...!


스테센은 성급하게 말하고 또 말했다. 그리고 심지어 선박 쪽으로 달려가고 싶어 했지만

로제타가 그를 즉각 제지를 하였다.


로제타

먼저 싸우지 않고는 우리가 이길지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여전히 암호를 되살릴 방법은 있다고 본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건가?


스테센

 .... 만약 저 연구용 빌딩이라면, 너희 숲을 지키는 자들도 알고있잖아, 구조적 재건이 행해졌던 저곳을.


스테센

저기에 데이터 저장소가 있다면, 그쪽으로 가자마자 암호를 찾을 수 있겠을거고

암호를 입력해서 암볼리아를 다시 재우면 돼


로제타

여부와 상관없이 그녀는 결국 부활 할 거다. 우리가 암호를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항상 선수를 치게 될 것이다.



지휘관

- 그러면 암호를 찾으러 가자고

- 좀 늦은거 아니야? (선택)



로제타

이것은 시간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린 해낼 것이다, 지휘관.


에티엘

글쎄요 대장님, 다른 구조체들이 돌아오면 가능한 한 많이 방어선을 구축하고

함께 키 암호를 찾으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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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기는거 참고 한다고 좀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