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은 좀 뭐 같은 단어가 많아서, 이상한게 많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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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암호 


연구용 건물 주위의 생체 로봇들을 격퇴하고, 

결국에는 암호와 낯선 구조체의 데이터를 찾았다.



에티엘

저 장치가 보관소처럼 보이네, 저기 사이먼!


사이먼

잠시만 기다려줘


사이먼

음, 다이애나, 이곳의 시스템에 익숙하십니까?


다이애나

오직 기본적인 것만.


에티엘

저도 도와줄게요!


연구용 건물의 서버 보안을 맡긴 후, 사이먼은 즉각 암볼리아에 관한 자료를 검색했다.


기술적으로 도와줄 수 없었던 로제타는 방안에서 생각에 잠겨있었다.



지휘관

- 무슨 생각을 하고있어? (선택)

- 피곤해?



로제타

그저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숲을 지키는 자가 태어났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로제타

비록 죄인이라고 불리지만, 다이애나와 다른 사람들처럼 무거운 뭔가를 지니고 있지 않다.


로제타

나는 그저 단순히 물 흐르듯이 가고, 변형을 받아들이고, 생존하며, 그리고 싸움을 계속한다.


로제타

지속적인 전투와 함께 말이다. 강해질 수는 있지만, 내 불행은 바꿀 수는 없었다.


로제타

당신을 만났을 때, 알파(심홍)를 만났을 때, 나는 그게 내 마지막 순간이라고 생각했었다.


로제타

하지만 난 살아남았고, 알파의 얼굴을 다시 봤었지, 그리고 지금, 몇 번의 전투만 지원해도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로제타

그런데 이 일대기 속에 암볼리아와 맞서게 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지휘관

- 이건 그저 우연의 일치일 뿐이야

- 만약 네가 말한 대로 라면 모두들 불행한 거네. (선택)



로제타

... 물론  나 자신을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 단지 내가 이 말에 익숙하다는 것뿐이다.


로제타

나에 대해서 그만 얘기하도록 하지, 이번에야 말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만 있다면,

숲을 지키는 자들의 문제도 해결되는 거겠지



지휘관

- 어떻게?

- 암볼리아의 진실이 알려질 리가 없잖아, 안 그래? (선택)



로제타

그건 우리가 알리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과거가 지나가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로제타

실제로, 항로 연합의 수많은 사람들은 "파도"가 숲을 지키는 자들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속임수라고 생각한다.


로제타

그들은 항상 그다음 암볼리아가 돌아올까 봐 두려워할 뿐이다.


로제타

그다음 암볼리아가 항로 연합에 무슨 짓을 벌이게 될지, 나도 항상 두려워하고 있다.


로제타

분명히, 우리한테는 이미 변형 중에 바닥 층에 거부할 수 없는 코드를 추가 했을것이다.....


제타

숲을 지키는 자들 중 누구도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눈이 내린 후에, 남는 것은 숲을 지키는 자의 자존감이 될 것이다"이기 때문이다.


로제타

이 말은 숲을 지키는 자들 사이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것이다.

비록 이 조직은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다.



사이먼

그래서... 어째서 당신을 이상한 구조체로 변형을 시킨 겁니까? 그리고 당신이 두려워한다면 그들을 저지할 수 있잖아요, 안 그렇나요?


로제타

난 그저 해야만 했었다. 퍼니싱 바이러스는 너무 끔찍한 재앙이었기 때문이다.


로제타

비록 자주는 아니었지만, 항로 연합은 감염된 그룹에 몇 번이나 공격을 받았다.


다이애나

당신 또한 파도를 대처하기 위해 평범하게 기계적인 대립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싸우지 못한다면, 도망가면 되고요, 결국에는 파도는 "후퇴"할 거니깐요.


다이애나

그리고 감염체들은 그런 선택권이 없습니다. 정말로 쓸만한 몸체는 

결국 구조체가 될 거고요, 그래서....


사이먼

마치 줄타기 같군요... 그러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겁니까?


다이애나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외모가 좀 더 인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만....

자세한 기술은 오직 위에 있는 사람만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로제타

항로 연합은.... 그때 이후로, 암볼리아 라는 이름의 악몽에 포위되고 있었다.

그래서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다.


로제타

만약 정말로 암볼리아를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면...

숲을 지키는 자 또는 항로 연합 관계없이 모두들 앞을 향해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로제타

지휘관, 비록 점검해야 할 사항은 많지만, 이 악몽의 마지막까지 나를 도와줄 수 있겠나?



지휘관

- 문제없지

- 이미 도와주고 있잖아, 안 그래? (선택)



로제타

그렇다, 그러고 있지.


사이먼

여러분, 암볼리아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긴 탐색 후, 사이먼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는 대화를 중지시켰다.

그는 요점을 화면에 기록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암볼리아의 실체를 볼 수 있었다.


에티엘

이게... 그 이상한 타입인 거야?


화면 위에는 낯선 구조체가 나왔다. 하체는 특이한 칠흑색 물질로 덮여 있는데, 

그것은 마치 분해되고 있는 사람들처럼 느끼게 하는 작은 기계들을 드러내고 있었다.


검은 하체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거대한 여성으로, 비록 이것이 의식과 일치하도록 남겨진 

인형 구조라는 것은 대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다양한 특징을 지닌 복장은 보고 있는 사람의 정신을 멍하게 만들었다.


이것은 너무 터무니없었고, 폭력적이지도 않았지만...

만약 자신이 그런 존재가 되는 것을 본다면


확실히 미쳐버리고 말 것이다.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가 세상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사이먼

어쩌면 네가 " 괜찮아 인간과 비슷하게 생겼잖아"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이 암볼리아는 그냥 괴물입니다.


그와 동시에, 그 물질 또한 숲을 지키는 자의 몸체를 구조화하고 있었고 이것 또한 암볼리아 시스템의 일부라고 나와있었다.


단지 그에 상응하는 "모욕"을 받았을 뿐이다


사이먼

.... 아무튼, 우리에게 가장 유용한 것이 다음 페이지에 있습니다.


사이먼은 그런 것들에 낮은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의 얼굴이 파랗게 변했으며, 토를 참고 있는거 같았다. 그러고는 화면이 다음 아이템으로 넘어갔다.


시스템

비밀 출입구 618... 암호


그것은 암볼리아에 구성돼있는 제어 시스템의 원리에 대해 많이 써져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코드가 가리키는 것을 표시했다.


에티엘

이 오래된 생체 시리즈는 드레이크로 바꿨다. 그리고 이 고래 소래가 암호이다....


다이애나

 응?



로제타

암호가... 드레이크의 울음소리라고?


모두가 놀라워했지만 오직 사이먼만 모르고 있었기에 누군가 설명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체 로봇

(울음소리)


마치 사람들에게 자유 시간을 주지 않은 것 같았다. 갑자기 

밖에서 생체 로봇들의 울음소리가 약간의 진동과 함께 얼음을 깨고 있었다. 



지휘관

- 밖에 무슨 일이지?

- 가능한 한 빨리 기지로 돌아가야 해! (선택)


사이먼

맞습니다. 얼른 돌아가서 방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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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상 3개의 장을 합친거 같았는데 

1000자 밖에 차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