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 이전의 스토리를 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보지말것

---------------------------



10장

역행하는 고래



구조체

다행스럽게도, 저희가 민간인들을 미리 모아놔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는게 빨랐습니다.

나머지는 생체 로봇의 주의를 끌 겁니다.


어부

대포를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어서 움직여!


긴박한 분위기가 기지안에서 맴돌고 있었고, 몇몇의 사람들은 생체 로봇이 다른 사람들이

다음 공격을 대비하고 있을 때 기지로 돌진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이먼

 ... 저, 죄송합니다, 제가 좀 아픕니다.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사이먼은 방호구도 없었으며 구조체가 아니었기에

오직 다이애나를 타는 것만이 가능했다.


기지로 도착하자마자, 사이먼은 결국 버티질 못하고 다이애나 등에서 떨어져 바닥으로 추락했다.



지휘관

- 괜찮아?

- 공중 화원에서 훈련받지 않은 거야? (선택)



사이먼

윽.... 그냥 평균 점수였습니다, 으 윽....


말하는 도중에, 그는 일어나더니, 뒤에 있는 나무의 그늘로 달려갔다.

당분간 그가 돌아오지 못할 거 같아서 걱정됐었다.


에티엘

사이먼은 기본적으로 매일 저래요, 제가 사이먼을 보고 있을게요


스테센

암호... 암호를 찾았다고 말해줘!


스테센 선장은 군중들 사이에서 나와서는 그는 부하들에게 임시로 명령을 내렸다.

그러고는 에티엘에게 계속 질문을 했다.



지휘관

- 진정하세요

- 드레이크 울음소리가 암호입니다. (선택)



스테센

드레이크.... 그 기계 뿔고래!?


스테센

잠깐만, 어떻게 기계 뿔고래의 울음소리가 암호인 거지? 그 조직이 암볼리아를 제어할때 사용한게 맞아?


로제타

그때 그 사람들이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군.

하지만 드레이크의 울음소리가 어쩌면 그 구조체의 의식의 바다를 특별히 겨냥한 주파수일 것이다.


스테센

어떻게 이런 일이.


로제타

지휘관도 이해해야만 한다, 어쨌든 당신 또한 과거의 멤버로써 경험 했을거다.



지휘관

- 저번에....



로제타

지난번에는 드레이크의 울음소리 덕분에 회복할 수 있었지,

그 당시에도 나는 물건처럼 취급하지 않았다.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해 봐라, 드레이크가 열쇠인 거지.

 

다이애나

드레이크는 다양한 장소를 항행했지만, 언제나 특정 시간에 돌아왔습니다. 


스테센

파도가 아직 들썩이는데.... 암호를 넣으면 암볼리아는 잠드는 거지?


로제타

틀림없다...



지휘관

- 드레이크는 어디에 있지?

- 지금이 "특정 시기"야? (선택)



로제타

규칙에 의하면 말이지, 정말로 특정한 시기였더군,

그래서 모두들 이게 단지 규칙이라고 생각했고 드레이크가 예상대로 돌아오지 않을 때는 무시했다.


로제타

핵심은...


로제타

드레이크에게는 몇 번의 실패가 있었고, 실패한 이유가 있을 건데...



지휘관

알파.



로제타

오직 그거 하나뿐이지, 드레이크는 마지막 항행 때 알파에게 납치됐을 거고,

"길들여"지는 동안 시스템에 버그가 발생했겠군.


스테센

그럼 이제 뭘 해야 되는 거지? 드레이크가 없다는 건 암호를 얻을 수 없다는 뜻이니...



지휘관

- 암호는 이반의 손에 있습니다.



다이애나

어째서 이반이... 아...


이 점을 지적한 후에, 다이애나 또한 전에 이반을 만났을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였다.



이반

"드레이크 음파 공격!"


녹음기

-----


다이애나

의심할 여지없이 드레이크 울음소리 입니다... 잠깐, 저기 이반입니다.


우와!



이반을 알아차렸을 때 그는 땅에 넘어져 있었다. 친숙한 여성 구조체가 그의 목에서 녹음기를 잡아챘다.

그리고 소름끼치게 웃는 그녀의 얼굴과 함께 그의 손을 잡고 있었다.


다이애나

저건... 에티엘?



지휘관

- (줄을 쏜다)

- (직접 돌진한다) (선택)



갑자기, 극지의 조종수(지휘관)가 행동을 취하고는 에티엘을 공격했다.


에티엘

대장님, 정확도가 매우 엉망이네요


직접 돌진한게 에티엘에 의해 막혔다. 하지만 그녀를 자랑스러워할 시간이 없었다.

뒤 따라서 로제타의 창이 따라왔다.


에티엘

뭐지!?


창이 에티엘의 몸에 직접적으로 타격하자, 유동체(피)가 뿜어져 나왔다.


에티엘

(신음).... 젠장


하지만 지형과 다른 문제 때문에, 공격의 강도는 그리 쎄지 않았다.

그러고는 에티엘은 즉시 운전을 하여 외부로 탈출했다.


그리고 로제타는 날개를 펼치고는 공중으로 날아갔다.


로제타

에티엘을 뒤쫓지, 지휘관!



다이애나

이반, 괜찮아?


이반

헤~,난 괜찮아, 그런데 저 울음소리 정말 힘들게 녹음  한 건데.


다이애나

우리가 되찾아줄게


다이애나

지휘관님, 바로 앞에 로제타가 있습니다. 어서 따라갑시다



제타

내 앞을 막지마라!


생체 로봇

(울음소리)



어부

생체 로봇들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됐어!


스테센

즉시 방어선을 당기고, 모두들 무기를 들어라.


스테센

거기 너,"대장", 숲을 지키는 자를 이끌고 공중 화원의 배신자를 추격해, 젠장!


스테센

당신이 여기로 보낸 이 사람들은 뭘 하려는 거지?


로제타

암볼리아가 무슨 짓을 할지 걱정되서 보낸거다.



다이애나

로제타, 저희가 왔습니다.


로제타

뜻하지 않게 너무 멀리 왔군...



생체 로봇

(울음소리)


로제타

저 생체 로봇들이 끝도 없이 다가오는군... 지휘관, 다이애나, 우리가 힘을 합쳐 여기를 뚫어야 한다.



이먼

대장님, 에티엘을 추격하고 계시나요? 에티엘은....


사이먼

아무튼, 현장에 있는 다른 구조체들의 지휘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러니 대장님께는 에티엘과 암볼리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마 에티엘 = 암볼리아

ㅅㅂ 에티엘 나오길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