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모든 사람들이 공지사항을 읽을 거라 생각 안 함.

누군가는 아카라이브나 디시에서 처음 접한 것에 대해 알기 위해선 공지사항을 읽는 게 편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누군가는 모름


모르는 것은 죄인가? 모르더라도 함부로 총구를 남에게 향하는 것은 죄임

근대 이걸 공지사항 안 보는 수준이랑 동일 시 하지마셈.


그냥 단순히 댓글로 '공지보셈'하면 다 해결됨. 

어떤 유저들은 공지보라는 댓글을 통해 공지를 보면서 지식을 쌓고 앞으로 공지사항에 좋은 정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임


같은 질문이 향하는 곳이 면전이나 귀 옆이라면 개빡치겠지만

인터넷에서, 한 페이지에 한두 개 있는 정도로 거기에 화 낼 이유도 없음.

그 질문은 답 할 사람만 답 해주면 되니까


공지를 보는 수준에 그치는 질문에 공지를 보라고 해줬지만, 거기서 또 핑프가 발동되는 애라서 개빡친다?

그냥 답을 안 해주면 됨. 거기에 화 낼 이유도 없음. 고통 받는 건 답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한 걔임.


작성된 정보글이 안타까운 마음에 빡침을 못 참고 거기서 아주 작은 짜증이라도 내는 순간, 좆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존재함

무슨 좆같은 일? 짜증이 짜증을 낳다가 부모 안부 찾기 시작하면서 상도 치르고 지랄이 시작됨

이건 질문한 사람, 답변한 사람, 그 분쟁을 처리해야 할 사람 다 피곤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