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퍼니싱 짱섭도 시작한지 3주됐고 붕괴도 1주일전에 복귀했는데 얘는 좀 간당간당함. 후술할 이유도 이유긴한데 붕스퍼거인 친구 하는거보니까 어느정도 고이면 택틱따라하기게임되는거같아서 좀 흥미가 떨어진것도 있음


둘다 재밌는데 퍼니싱에 조금 더 손이가는 상태로 즐기고있음


이 상태에서 좀 내가 느낀점이 퍼니싱 반등이 나름 희망이 있다고 느꼈다.

의외로 퍼니싱이 접었다가 복귀한게이든 입문한게이든 의외로 고인물들 따라잡기 위한 로드맵이 직관적임


이게 의외로 크리티컬한게, 내가 게임을 시작해서 얘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해야되는 작업이 직관적인건 초보에게 매우 중요함


예를들어 내가 스앙카가 나와서 복귀했을때, 

1. 몸을뽑는다 - 무기를 뽑는다 까지는 다른 게임도 똑같음

2. 스펙을 올리기위해 이벤트던전 재화로 의식을 사고 재료를 모아 의식을 사서 강화한다 (더 강해지려면 같은의식을 박는다)

3. 다른캐릭도 반복해서 파티를 만든다

인데


지금 뭐 중섭은 단또나 왜가리같은 펫도 나오고 수격자도 나오고 뭐 신경써야되는 풀이 넓어졌지만 기본적으로 구조체를 키우는건 똑같다


유입이 들어와서 아 시발 뭘해야될질 모르겠네 좆같네 아 뭐부터해요? 이거부터해요? 저거부터해요? 하다보면 질려서 나감 - 리니지+기타K게임


기본재화가 존나게 많아서 뭐부터 맞춰야되고 뭐부터 사야되는지 혼동이 오기 시작하면 '아 씨발 고인물새끼들 지들만아는얘기하네' 하고 나감

초보가 유입되서 가이드 읽을게 미친듯이 많고 조언도 이거저거 갈리고 기계 설명서마냥 몇권이면


기계설명서도 안읽는 한국인들은 알아보기 귀찮아서 접는게 태반이다. 그럼 찍먹하러와서 리세계 좀 건드리다가 다시 팜 반복임


그런점에서 나는 퍼니싱이 나중에 스앙카나 빙시아때 컨텐츠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을때 반등 자체는 한번씩 가능하다고 봄


반박시 니말이맞음


3줄요약

1. 퍼니싱은 뉴비가 걸어갈 로드맵이 직관적임

2. 한국인은 사용서가 복잡하면 읽지않고 버린다

3. 그러므로 언젠가 한번씩 반등점은 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