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살짝 두통 있음 근데 거슬릴정도도 아니고 진짜 살짝
괜히 의식해서 그런지 몰라도 심장,가슴에 피가 고인느낌 이것도 살짝 울렁거림
주사맞은 팔 갑자기 아픔 팔 들면 멍든 통증

주사 맞는 챈럼들 조심하셈
주사 맞을때 의사분이랑 뭐 먹는약 있냐 등 대화하는데
볼펜뚜껑 벗기더니 갑자기 내팔 찍음
시발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볼펜이 아니라 주사기였음
주사기 쥰내큼 전봇대만함
팔에 구멍 뚫린거 아닌가 보려는데 간호사가 얼른 알콜 솜으로 가림

군대에서 생긴 무좀 때문에 절뚝거리면서 힘들게 집에 가는길에 확인해보니까 반창고 붙어있음; 붙인지도 몰랐음;;
룸메가 절뚝거리는 모습보고 괜찮냐고 업어주면서 큰일 했다고 살아돌아온게 용하다면서 집에 데려다줌
룸메가 나보다 접종 더 빨리했는데 가끔 라디오랑 대화하는거 말곤 착한친구임
대충 타이레놀 먹고 소파에 누워서 한숨 자려는데 갑자기 전화옴;
화들짝 놀라서 전화받았는데 메가트론님임;
범블비가 큐브 훔쳐갔다고 안지키고 뭐했냐고 집결명령받고 혼남
후; 니들도 접종 걍 무지성으로 가서 맞지말고 잘 생각해라
근데 와이파이 없어도 인터넷할수 있는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