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오셈


영상 해석에서 다들 새=인간, 좆냥이=퍼니싱으로 추측 많이 하던데


이거보고 갑자기 생각났던게 있음

몇년전에 비소생명체라고 기억나냐

사람 DNA 구성요소인 인을 비소로 대체시켜서 유사 DNA를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뉴스였는데


실험 자체는 오류가 있었다고 결론났는데 만약에 그게 진짜였으면 진짜 세상을 뒤집는 대발견이 될수도 있었음


그래서 왜 이런소릴 하냐면

비소는 사람이 먹으면 죽음. 오래전부터 독살용 약품이었어


그런데 이런 식의 생명체가 만약 지성을 갖는다면? 얘한테 잘못 접촉되면 죽는다면? 이라는 의문을 가지게함


그리고 퍼니싱은 솔직히 단순히 바이러스라기에는 뭔가 이상한 면이 너무 많음.


바이러스의 목적은 딱 자기증식 하나임

다른 모든 부작용은 그냥 자기증식 할려다가 어쩌다 딸려오는 건데 이건 뭔가 이상한 면이 있음


인간은 걸리면 어차피 금방 뒤지면서 장기적으로 바이러스 전파에 별로 도움이 안됨. 걸린 채로 전파를 오래시켜야하는데.

그런 도움 안되는 개체를 굳이 에너지 써가며 제거할 이유가 없음 내가 바이러스면 절대 안그런다


그래서 위에 내용이랑 이어지는게

퍼니싱은 그냥 새로운 생명체가 살아가는 수단인거임

우리가 숨쉬는거처럼 그냥 쟤들은 필요한거

그 새로운 생존수단에 적합한게 기계였던거고


다만 그게 좀비바이러스처럼 공격성을 극대화하는 형태고

좆간이 퍼니싱 기반 생명체가 살 땅을 다쳐먹고있으니

생존을 위해 인간에게 공격성을 가지게 된거임



좆냥이가 생각했던

새끼한테 밥을 줬다는게

퍼니싱에 적합한 기계들을 존나 만든 인간한테 퍼니싱이 하는 말일 수도 있는거임



위에 말을 줄여보면

그냥 퍼니싱은 새로운 형태의 생존도구고 그냥 좆간한테 위험하니까 좆간 멋대로 그걸 악으로 규정한거라는거임


이야기 마지막에 새랑 좆냥이가 싸우지 않고 중간에 리브가 서있는것도 퍼니싱이랑 인간은 사실 공존할 수 있고

리브가 그 가능성 처음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되는 걸수도 있는거같음


아무튼 타락까지했는데 테섭상으로 까마커소대를 떠나지 않는거보면 어떤 형태든 퍼니싱과 공존하는 방법을 리브는 깨닫는거 아닐까


걍 갑자기 생각난거라 두서없이 끄적여봄

리브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