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성 자체는 문제가 없음.

다만 내가 퍼니싱 시작한 이유가 21호, 곡, 로제타 같은 이쁜 구조체들이랑 쥬뷰지 비비는 캐빨 스토리 생각하고 시작했다는 게 문제임.

퍼니싱 내 세계관이 연애요소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만큼 암울해서 캐빨 요소가 사실상 전무함.

즉 시키칸이랑 구조체랑 쥬뷰지 비비는 이야기를 기대하고 시작한 유저 입장에선, 아무리 꼴리게 생긴 캐릭이 많들 깨소금 볶으며 씹덕들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가 전무하니 사실상 속빈 강정이나 마찬가지임

한섭 오픈 이래 쭉 퍼니싱 해오면서 느낀건데, 퍼니싱은 씹덕 스킨 씌운 액션겜으로 하는 거지 캐빨하면서 스토리 딸치기엔 부적합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