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할 땐 줘패고 광기서린 내면이 튀어나올 때만 사탕 과자 마구마구 먹이고 쓰다듬으면서 인격개조 시키고 싶다.


 "베라 똥꼬 보지 벌름벌름!!! 소음순 활짝! 펄럭펄럭 보지 글라이더!!!"

 같은 쌉소리만 하는 21호 보고 싶다.


 따지러 온 베라의 분노한 표정과 매도를 감상하며 몰래 닌자딸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