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의 분탕으로 말미암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 없다.

더 이상의 현질은 히어로 배나 불려줄 따름이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분쟁환통을 돌 수도 혈청을 뺄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씹덕겜이라는게 다 그런거 아니겠는가?


몰입하지 마라.

상처받는건 우리다.

운명이다.


꼬접한다.

내가 한 때는 그레이 레이븐의 지휘관이었다는 비석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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