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엑박 엘리트 2 쓰고있음. 뒤에 패들 달린 게 너무 편해서.

27만원인가 하니까 사지마셈. 잔고장도 좀 있어서 결국 세개째 사서 씀 ㅅㅂ





아래에 내가 쓰는 배치.




(보통 액션겜들 버튼 프리셋이 공격버튼을 기준으로 두 종류인데, 다크소울같은 거는 약공격 강공격이 범퍼와 트리거 같은 검지 버튼에 할당되어있고, 데빌 메이 크라이 같은 겜들은 또 엄지로 누르는 ABXY에 할당되어있음.)



회피버튼을 Y에 할당했는데, 나는 왼쪽 후면 패들에 Y를 할당했음. 공격하는 손이랑 움직이고 회피하는 손이 따로라는 이야기.

회피버튼 아이콘을 기준으로 스킬볼을 왼쪽 4개, 오른쪽 4개 구분해서 왼쪽 트리거와 오른쪽 트리거 조합으로 나눠놨음.


타겟팅 버튼은 LB에 할당함. QTE랑 타겟팅에 중첩으로 되어있는거는, 내가 스킬볼 누르려면 트리거를 당겨야하니까 그러는 와중에도 쓸 수 있게 하려고 한거.


L스틱 누르기는 대화창 스킵, 십자패드 좌랑 우는 환통리트나 이벤트 뺑이 다시하기 이런 거 할 때.

대화창 하나씩 넘기는 거는 저기 딱 RT+A에 들어와서 따로 할당 안 함. 아, 리트할 때 포기하고 확인하는 버튼도 딱 저자리 ㅎㅎ


패드로 스킬볼 어케 쓰냐고 많이들 의문 갖겠지만 사실 직관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여느 액션겜이든 다 비슷함.

직관성 문제는 어떤 도구나 장비든간에 처음 접하면 헤매다가도 계속 쓰다보면 익숙해지는 거라 결국 몸이 기억해서 해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