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적섬광의 개발은 궁중정원 무기 개발의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파괴적인 기능성 외관이나 모든 것이 최대의 살상효력이라는 이념이다. 심지어 사용자 카레니나가 직접 무기설계국으로 찾아가 안전조치 해체를 요청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결국엔 개발의 성과는 사용자 카레니나의 뜻대로 될것이다.
"모든 적을 우주 끝까지 날려보내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