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첫날엔 사람들이 지하철에 도배되었던 광고때문인지 중섭때 간간히 아카에 올라온 광고 때문인지 새로운 맛을 찾아 찾아온 사람인지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었지 시작은 아주 좋았지 갤런처로 2만명도 찍히고 중섭만 있던 시골챈에서도 사람이 몰릴대비를 하고 가이드도 짜놓고 매일매일 질문이 올라오고 하루하루가 축제였는데
이제 문제가 천천히 나타나기 시작했어
처음엔 할게 많았지 그런데 할게 줄어들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문제를 찾기 시작한거야 우선 편의성이 하나도 개선되지않은 초기 버전을 그대로 들고왔다는것이 발화점이 되었고
다른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폭발의 시작은 패키지의 가격차별때문이였어 하지만 많은 유저들은 오픈초기니까 고쳐주겠지 하고 GM에게 문의를 보내고 답장을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답장은 매크로 형식에 무언가 이상한 한국어로 답변이 돌아와 사람들은 이때부터 조선족이 Gm이다 뭐다 하면서 불타기시작해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때 카페에 올라온 이미지 파일의 제목이 권권재덕으로 되어있어서 우리는 이때를 권권재덕강점기라고 부르지는 않고 그냥
권권재덕만을 욕했지 그리고 기나긴 기다림끝에 주말이 끝나고 공지가 올라왔어 공지의 내용도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요약하자면.환율에 따라 올바르게 측정된 가격이다 그러니까 안바꾸겠다 여기서 사람들의 움직임이 달라져 환불이 안된다는 원스에서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다시는 이게임을 안한다는 맹세하에 환불런을 치기 시작해 플스는 물론이고 정말 수많은 유저들 아마 수치상으론 90%?에 달하는 유저들이 런을 친거야 그렇게 그때부터 이 게임은 아는 사람만이 아는 게임이 되었지
지금에서는 권권재덕은 사라진것같지만 아직도 한섭 할배들한테는 발작버튼같은 존재로 아주 좆같은 전설로 남아있지
사람 적은데 그 적은 유저들이 충성유저비율 엄청 높음. 그리고 대만섭이 열려있는이상 얘들이 한섭을 먼저 닫을 이유가 없음.
그리고 히어로가 서비스하는 다른 겜 보면 갤런처 기준 일일 접속자 몇십명밖에 안뜨는데 아직도 서버 열고있는 겜도 있어서 퍼니싱은 적어도 그겜보다 먼저 섭종은 안할거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