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더 이상 그 비명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그녀가 두 사람의 곁에 다가서려 하자 소녀의 숨결이 가빠졌고 군인의 녹초가 된 몸뚱이가 갑자기 움츠러들었다.


그것은...그녀가 다가와서 그런 것인가? 그녀는 의구심을 품고 걸음을 멈추었다. 두 사람의 병세가 심해진 모습에 더 이상 가까이 다가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세레나 환주 개인 스토리 중

퍼니싱때문에 돕고싶어도 못도와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