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자는 자신이 저 만큼 써서 저 정도의 계정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더 높은 스펙을 가져가려고 진행계정을 찾는거고


판매자는 자신이 쓴 돈에서 일부라도 회수하기 위해서 파는거임.


당연히 본인이 쓴 돈 비례 몇 퍼센트 정도 회수할지를 염두에 놓고 가격 책정을 함.


고효율 패키지가 없었던 후발주자의 과금 효율은 엉망일 수 밖에 없고 당연히 오픈 유저에

비해 많은 돈을 쓰고도 눈에 찰 만큼 스펙이 안 나올 수 있음. 


구매자가 그럼 계정 스펙에 비해 비싸보이는 계정을 쳐줘야하냐? 

그건 아님. 구매자 본인의 가치 판단에 맞춰서 안맞으면 안사면 됨.


그럼 판매자가 본인이 지른 금액 대비 가격 책정을 한게 잘못된거냐?

그것도 아님, 판매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쓴 돈 대비 회수를 하려고 팔려는거지

기껏 돈 쓰고 푼돈 회수할 바에 안팔고 말겠지.


서로 입장이 다를 뿐 어느 한 쪽이 잘못된게 아님.


내가 지적하고 싶은건 본인이 쓴 돈을 죄다 회수하려는 가격 책정이 아닌 이상

본인이 쓴 돈 대비 가격 책정을 한 건 입장상 당연한건데 나쁜 짓 하는 것 마냥 몰아가는게 잘못되었다는거임. 


챈에 오픈유저가 워낙 많아서 오픈유저 기준으로만 가치측정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그것도 입장상 당연한거긴 하지만 구매자와 판매자가 둘 다 후발주자인 경우를 전혀 고려를 안해주는듯.


오픈 대깨퍼들이 계정을 많이 내놓는 상황이라면 비교라도 할 수 있겠는데.


불만이면 사지 말고 본인이 그 돈으로 더 좋은 계정 만들어서 쓰면 됨.

시장 자체가 존재하질 않는데 시세 운운할 수는 없는 노릇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