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윗짤 먼가 아우랑 비슷해서 돌아가는 백합회로


전개는 전부 메인스랑 똑같이만 지휘관이 여자인거임

루시아는 지휘관을 좋아하지만 지휘관은 이성애자 일까봐 그냥 바로 고백하기를 망설여함.

그렇게 하루하루 지휘관을 먼발치에서 따라다님.


그걸 보던 리브는 한가지 영악한 꾀를 꾀어냄.

몰래 한밤중 지휘관의 방에 잠입해서 예전에 리가 지휘관한테 준 미니롸벗을 망가트려 놓은거임

당연히 롸벗은 리가 침식체브품으로 만든거라 고칠수 있는 사람도 리뿐임.


그렇게 다음날 롸벗이 망가진걸 안 지휘관은 리한테 찾아가서 고쳐달라고 하고

리는 부품에 필요한 칩을 사러 지휘관이랑 같이 나감.


지휘관이 리랑 단둘이 나갔다는 사실에 어딘가 안절부절해 하지만 따라갈 명분이 없어 손가락만 빨던 루시아에게

리브가 다가와 한번 같이 나와 둘을 미행해보지 않겠냐고 꼬심

당연히 지휘관을 따라가고 싶어했지만 명분이 없던 루시아는 옳다구나 해서 알겠다고함


그렇게 둘이 지휘관이랑 리를 따라가는데 어째선지 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평소에 보이던 전우 혹은 지휘관과 부대원의 분위기가 아니라 남녀간의 분위기를 풍기며 마치 데이트같은걸 하고 있는 둘을 보며 

루시아는 절망감을 느끼게됨


그리고 리브는 절망에 빠진 루시아의 얼굴을 보면서 몰래 웃음지으며 좋아하는거임


숙소로 돌아간 이후에 리브는 평소의 리브처럼 둘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친해진거 같다고 일부러 루시아를 안심시킴.

당연히 루시아는 위로를 받으며 그런가?하면서 안심함.

거기서부터 리브의 2번째 계획이 시작됨.


그 이후부터 서류나 보고서 제출 같은 일을 할때 대부분 리브가 같이 가던걸 리로 바뀌게 되고 리브는 대부분 루시아와 동행하게됨.

당연히 그렇게 조작한건 리브고 일부러 리브는 루시아를 데리고 돌아다녀서 리와 지휘관을 루시아가 살짝 살짝식 목격하게 만드는거임.


하루하루 둘이서만 있는걸 보면서 루시아는 피말리지만 리브는 계속 위로해줘서 희망을 갖게만듬

그러다가 둘이 손잡고 가는걸 둘이 보지만 리브는 어떻게든 루시아가 희망을 갖게 만듬


그러다가 결국 리와 지휘관은 연인이 되고 그걸 리브는 놓치지 않음

일부러 리와 지휘관에게 둘이서 공중정원에서 놀게하고 

자신은 따로 루시아와 만나서 놀기로함.


이미 사전에 리와 지휘관의 동선을 알아놓은 리브는 일부러 루시아가 리와 지휘관이 키스하는걸 보게 만듬

오랜만에 리브 와 재미있게 놀아서 행복하던 루시아는 사랑하던 지휘관이 리와 연인이라는걸 깨닿고 완전히 절망하게됨

전부터 리브가 억지로 희망을 불어넣었기에 실연감은 이룰수 없을 정도로 컸음.


당연히 루시아는 숙소에 돌아와서 리브옆에서 엄청나게 울었고 옆에서 리브는 계속 위로함과 동시에 가스라이팅을 조지는거임

"어쩌면 지휘관님은 당신을 처음부터 사랑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하지만 전 달라요 루시아.전 평생 당신곁에 있아줄께요..."

이러면서 계속 옆에서 속삭이는거임.


마침내 한순간에 의지하던 이를 잃어버린 루시아는 결국 리브에게 의지하게 되었고

나에게서 떠나지 말아달라고 울기시작함

거기에 리브는 희열을 느끼면서 당연하죠 루시아 저는 당신을 떠나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거임


그렇게 루시아는 울다가 지쳐서 리브곁에서 잠들고

리브는 그런 루시아를 바라보며 황홀한 얼굴로

"영원히 제곁에서 노래해주세요... 루시아...사랑한답니다."

이러면서 끝나는 백합이 보고싶다



크싸레 리브 어울리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