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만 해도 퍼니싱이랑 막 사귀기 시작했을 땐 어디를 놀러가도 재밌고 개구리 잡는 것도 즐겁고 좋다가

어느순간부터 만나는 거 귀찮아지고 권태기 오고 연락 안 하고 안 들어가다가 결국 헤어져서 1년 가까이 접었는디


다시 복커하고 좀 꾸준히 몇 달 하니까 연애 초기처럼 1시간에 한번씩 할 거 없는데도 게임 키고 숙소 들락거리고 혈청 50이상 차있는 거 못 참고 빼주고 그정도까진 절대 귀찮아서 못하지만 하루에 한번은 무조건 160 차있는 거 빼주고 일일숙제 주간숙제 이벤트는 칼같이 해주고 또 과하게 애정 쏟아서 트럭 지르지는 않고 한달에 4,5만원 정도 패키지 하나 월정액 하나 정도만 딱 사주는 최적의 상태가 된 게 퍼니싱이랑 딱 장기연애에 들어온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