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요약있음

공격형이나 일부 아머형 캐릭들 제외하고 대부분이 qte 싸개로 끝남


캐릭터 이쁘고 잘 빠지고 존나 멋지게 만들고 이것저것 다해도


결국 사실상 안쓰는 꼴이 되어버림


솔직히 리묵이나 유광이라거나 반즈 같은 거로 줘 팸하는 거 보다 공격형이 초산 한 번 더 여는 게 이득이잖음. 어차피 qte로 효과 다 받을 수 있는데 굳이?


지들이 만들어두고 지들이 못 쓰게 만드는 이상한 상황임


힐러도 호출된 애들만 피통 채워주는 것도 굉장히 이상한 거 같고


그냥 힐러 자체한테 아군 강제 qte 같은 거로 코페 주고

그냥 예시로 설명하면


유광이 코페 같은거로 

이마데스! 하면

 애들이 싸그리 튀어나와서 줘팸 때려주고 

딜로스 방지 시켜주고

그때 피통 채워주게 해주고 하면 

스킬볼 정렬이거나 이것저것 기능 없어도

교대플을 강제하게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는 게 더

더 나을 거 같은데


솔직히 연출적으로도 맞자늠. 분대 전술인데 지원형 캐릭 하나가 약점 찾아주고 줘팸했습니다. 이런 건 왕도 잖음


문제는 이러면 유저들 입장에선


아 시간 빨리 잡아야하는데 저거 너무 좆같은데수 이런 반응 나온다고



타임스탑도 그렇고 캐릭터 원맨쇼 문제에 다른 교대플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문제 핵심은 경쟁 기준이 


누가누가 빨리 잡니 싸움인 거 같음.


푸니싱이란 게임에서는 기준이 너무 1차원 아님?

좀 생각하고 BM을 점점점 다시 짜주면 좋겠음



시간을 빨리 잡게 만들어줘야 게임이 팔리니까

인플레도 생기는 건데

액션겜에서 너무 딜이 쌔면 

상대가 누구던 그냥 패턴 1번 2번이면

죽어있는 거라

 쟤가 뭘하던 어떤 보스던 관심 없게 될 테고


시간이 빨리 잡게 만들어줘야 게임이 팔리니까

단시간에 많은 딜을 때려 박는 신캐가 생기면

그 만큼 많이 때려주는 보스가 등장하게 됨

더 단단한 애들도 등장할 거고


이러면 상대적으로 기존 보스들 중에 패턴 아주 잘 짜여진 애들은 재활용하려면 결국 수치장난을 해야하거나 새로운 등급으로 새로운 패턴으로 나와야 하는데

예산 다시 투자하는 거 잖음. 언제나 어떤 게임 제작이건  수치 밸런스는 인력 싸움 노가다 싸움이라 맞추는 거에서 예산 오지게 까먹는다고

대부분이 예산 많이 투자 못해서 밸런스 이상하게 잡히고 

병신 같이 나오고 욕 대차게 먹지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주고

상대가 받고

상대가 주고

내가 받는


액션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이 언제나 있어야 재밌는데


요즘 좀 벽 보고 겜한다며

난이도 문제보단 액션의 의미가 유명무실해지는 거 아닌가 생각듬


이런 거 할 였으면

바람에 나라 3d 버전 만들어도 돈 버는 거 성공했음


적어도 대부분의 액션겜 유저들은 저런 걸 바라기 보단


내가 주고

상대가 받고

상대가 주고

내가 받는 걸 원하는 걸텐데


시간을 존나 빨리 잡아야 하는 게 경쟁 승부 수인 이상

여유 없는 액션겜이 계속해서 나올테고

여유 없는 액션겜은 점점 긴장감보단 빡침과 짜증만 유발하게 되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거임


정리하면


1. 경쟁 기준이 빨리잡기임.

2. 경쟁기준 때문에 캐릭들이 점점 원맨쇼로 감. <= 딜러 혼자서 나와서 겜하다보니 내가 다른 캐릭을 외 뽑지 싶고 쏠론이 열심히 만들어준 멋들어진 캐릭을 조작을 못한다는 거 자체가 이게 뭔 말인지 모르겠음.

3. 경쟁기준 때문에 캐릭들이 점점 기존 보스들을 딜찍누하는 방향으로 가게 됨. 상대가 어떤 패턴이던 관심 좆도 없어짐

4. 3탓에, 빨리빨리 문화탓에 인플레가 극심해지면서 기존 보스들의 수치적인 스펙들은 쓰레기가 되어가고
결국  재활용하면서 신선한 맛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도태 되서 짱 박고 못 나오게 됨. <== 나오려면 많은 액수의 예산을 투자해서 새로 만들어야함.

5. 경쟁 기준 때문에 여유 없는 게임이 만들어지고 이는 액션겜의 의미를 상실해가게 됨. 


액션겜이 빨리 잡으려고 액션겜 하는 게 아니잖음.

 스릴과 긴장감 그리고 나의 게임 실력을 증명해서 자아 성취하려고 하는 거 잖음


근데 이게 가챠겜에서 적용 잘 된 사례가 아직 없어서 새로운 거 만들라는 말과 같긴해.


하지만 요지는 그거 같음


내가 퍼챈 게이들 보면서 느끼는데 

어려운 게임을 바란다기 보단

액션겜을 바라는 거 같은데

점점 액션겜 의미가 상실하는 거 같으니

 그러는 거라고 생각함.


이것도 애정이지.




마키아밸리가 오래되었다고 해도

아직 테섭이라고해도

 ALL NEW 아이라처럼
저렇게 딜찍누 하는 거 보이면 솔직히 충격 받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