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쪽에 방음 블럭 스티커로 나오는 거 있는데 얇은 거라도 붙이면
거실 소리 안들릴 거임.
나는 학창시절에 체육관에서 공부했는데 운동 30분 하다가 쉴 때 교재 좀 읽고 다시 운동하고 교재 좀 읽다가 질리면 다시 운동하고
4시간 정도하면 시험 범위 금방 읽더라. 빡집중 고효율
단점은 교재가 다 젖는다는 것
대단하게 봐줘서 고맙긴 하지만 나는 가만히 앉아서 꾸역꾸역하는 게 성격에 너무 안맞아서 그랬음. 어른들이 꼭 이래야만 한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방법에 안맞고 애초에 결과도 안좋은데 고집할 필요도 없다 생각했음.
대충 30분 1시간 앉아 있으면뭘 하던 산만해지지 안음?
그냥 먼가에 집중을 오래 하는 걸 극혐하다보니
뭘 해도 산만하게 여러 개 병행해서 같이 처리해 나아가는 편임
지금도 책 보면서 타자 치는거임 ㅋㅋ 눈은 책을 읽고 타이핑 치고 흘깃하다가 오타난 거 있나 보고
나도 그거가 너무 싫더라.
귀국하고 한국 회사 다니면서 빡쳤던 게 서서 일하는 데스크가 없어서 너무 빡쳤음. 사 달라 졸라도 안사주더라 덕분에 목 디스크 개쩔고.
1시간 일하고 휴식시간 가질 때마다 지랄하는 병신들이 너무 많았음. 지들 담배 처 피러 가는 건 괜찮고 일하다가 집중력 떨어져서 스트레칭이랑 햇볕 쐬러 나오는 건 안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