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이 재밌었어서 딱히 신경 안썼음

미래시로 이악물고 버팀

미래시도 재미도 헬적화 당하니까 기운 쭉 빠지고 ㅈ같던데 잘 버텼구나...

나는 그 논란 나오기 전에 이마 몇백 질러서 발빼기가 좀 그랬음..

아니 씨.. 재미라도 없던가.. 이렇게 욕하면서 플레이 했던거로 기억남

그냥 무시하고 함... 수구,,,

월정액만 할 생각으로 했음

무시하고 계속함

개구리 잡는거만 한세월이라 커뮤볼생각도 못해서 논란도 늦게알았음

유니크한 게임성이 있었음. 확고한 미래시가 있었음.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는 선행서버들의 발자취가 있었음. 좆같아도 아가리라도 열고 변명이라도 했틈.

1. 중섭 미래시가 너무나도 화려했음. 내가 비요 보고 시작했는데 그때까지만이라도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붙잡음
2. 내가 액션겜을 좋아하는데 모바일 플랫폼에선 붕괴 이외의 대체재가 없더라. 근데 붕괴도 설치해서 아주잠깐 깔짝 해봤는데 액션의 템포가 너무 느리게 느껴져서 긴장감이 없었음. 결국 넘어가는거 포기
3. 헬적화당하긴 했는데 원스 쓰니까 엄청 저렴하게 구매가 되더라고? 이게 운영진쪽에서 '원스 있으니 헬적화 상관 없잖냐' 하는게 좆같았을뿐 실질적으론 참고 견딜만 한 이유가 되어 줬음
4. 헬적화 논란 터졌을 당시에 이미 40만원쯤 썼던걸로 기억함... 그때 빠졌으면 770만원 아끼긴 했을듯

그냥 재밌어서 타이타닉처럼 게임 침몰해도 같이 따라가자고 생각했음

터지든말든 재밌어서 그냥 함

오픈 유저 90퍼 이상 날라갔는데도 버티고 있는 할배들은 찐이라서ㅋㅋ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