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타겜들을 많이 돌아본 결과. 환영해주는 게임도 있지만, 이상하게 자기네들 게임에 대한 자존심인지 본인 스스로에 대한 우월감인지 뉴비나 복귀에 대한 은근한 하대가 있었음(다 그런 것은 아님) 근데 퍼니싱은 워낙 한섭이 처음에 불탔어서 그런가. 500결사대 시절까지 가다보니.

뉴비에 대한 무한 애착이 눈에 띄었음. 사실 타겜들도 뉴비는 츄르릅 할려고 할배들이 달려들긴 하지만, 이상하게 퍼붕이들은 그 이상의 집착을 보임. 아주 그냥 천국으로 보내버릴려고 달려드는 느낌. 가뜩이나 푸니싱은 챈이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유일한 곳이다보니 더 그런 것도 있고.

여튼 복귀나 뉴비가 게임에 애정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주체로는 커뮤도 있다고 보는데, 그런 점에서 푸니싱 퍼붕이들은 아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