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리어(Empyrea)는 가장 높은 하늘을 뜻하는 영단어 엠피리언(Empyrean)을 

여성형 명사느낌이 나게 살짝 고친거 같은데 이건 또 그리스어 엠파이로스(ἔμπυρος )가 어원임.


엠파이로스의 뜻은  '불에 타고 있다'인데 그래서 엠피리언이나 엠파이로스를 번역할때 가장 높은 하늘이라는 뜻의 지고천,

혹은 불타는 하늘이라는 치천(熾天)이라고 번역을 함.


그리고 이 가장 높은 하늘에서 신을 보좌하는 천사를 치천사(熾天使)라고 하며 히브리어로는 사랍(שׂרף) ,

라틴어로는 세라프(seraph),  혹은 세라핌(seraphim)이라고 함.


백야가 엠피리어가 된건 사실 그냥 리브 세라프나 리브 세라핌으로 번역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종교적인 단어이다보니 Empyrea으로 살짝 돌려서 번역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