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니싱이나 명조나 둘다 OST  쫙 들어보면 처음부터 같은 뿌리에서 시작한 하나의 회사 인것 처럼 색깔이 너무 잘 맞음


뱅가드야 원래 디스토피아류 사운드를 잘 다루기로 유명하지만 쿠로의 명조 퍼니싱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택티컬하고 SF적인 다크 판타지의 느낌을 뱅가드가 디스토피아를 너무 잘 이해하고 음악을 뽑아내는듯


원신도 OST 잘 뽑기로 유명하고 게임의 흥행에 큰 몫을 차지하는데 미호요는 자회사 음향팀에서 자체제작이라는 차이점이 있음


쿠로는 미호요랑은 다소 비슷하지만 (arpg, 오픈월드 등 같은 스타일의 게임을 글로벌적으로 선도하는 중) 색깔이 확실히 다른길을 걷고있는데 뱅가드가 쿠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확립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듯함.


뱅가드 사운드 자신들도 퍼니싱이랑 명조 사운드 제작에 큰 공을 기여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나중엔 그냥 명조가 대박을 터트리면 둘이 합병되는 그림도 기대해볼만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