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그레이 레이븐 지휘관, 지상은 우리의 마지막 집이다. 들어와라. 우리의 집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테니. 공중정원의 규칙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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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 파트너. 오래 참았다. 마침내 그들의 꼬리를 잡았어. 지금은 한바탕 소란을 피울 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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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 야. 그 일은 얘들과 관계 없어. 내가 한 거다. 베라, 이걸로 끝이다. 

베라: 흥, 끝이라니? 케르베로스의 이름은 이딴 식으로 싸구려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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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 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진상을 파악할 기회를. 나이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