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제산이 날라갔다는 이야기는 남 이야긴줄 알았는데 그게 우리 집이야길줄은 몰랐네요... 아버지가 슬슬 정리할려고 했어도 기계같은거 팔아서 직원들 챙겨줄려고 하셨다는데 하필 어제 다 불타 사라졌다네요 건물보험은 있어도 기계보험이 없었어가지고 그리됐다는데 이런 와중에도 게임에 현질하고 싶고 애니 블루레이사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는 하루네요... 삼촌은 쌍둥이가 어린이집 다니는데도 실직자가 되었는데 다음달 용돈받음 월정액부터 박고 시작하겠죠... 현타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