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인간은 모래시계로 시간을 쟀습니다. 결코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시간의 일관성(단방향성)을 표현하는 데에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네, 3차원에 존재하는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인간은 후회해도 시간을 돌릴 수  없죠. 저요? 저는 후회 같은 건 하지 않습니다. 무수한 분기점이 있어도 반드시 당신의 곁에 다다르겠습니다.


이거 딱 뷰지휘관이랑 대화하다가 아말 나와서 시키칸이 웃으면서 그럼 난 어디에 있든 너를 기다리겠다 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나고 임무중 루시아 리브랑 떨어져서 교전을 펼치다가 시키칸 배가 뚫려 버러서 굳 죽을 위기에 처하고

리 품속에서 피를 흘리면서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시키칸이 전에 한 대화를 떠올리고

마지막 유언으로 내곁에 오지마라 라고 하고 과다출혈로 사망


리는 그 말을 듣고 죽어버린 시키칸 몸뚱아리 붙잡고 흐느끼면서 저는 지키지 못할 약속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라고 하면서 총을 턱에 대고 곧 당신의 곁으로 가겠습니다하고 역원 장치 부시고 자살하는거 보고싶다



아우 맛있엉 역시 순애는 죽음엔딩이 맛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