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의 일정표



7:00 ~ 8:00

1.아침에 일어나서 << 과거 사법 파일 모음집 >>을 1567페이지까지 읽었다.

2. 인터넷 레시피에 따라 라즈베리 맛이 나는 전해질을 만들자.

팁: 주스가 조금 시었는데, 다음에는 더 적은 양을 넣어볼 수 있을 거야.


9:00 ~ 12:00

모의 법정 사건을 보기 위해 법원에 갔다.

-사건은 10년 늦은 판결로 양측 모두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정의는 늦을지 모르지만 결코 안 오진 않을 것이다.

-결과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사건 후 피해자의 삶일 것이다.


13:00 ~ 14:00

근처 주민이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것을 도와 주었다. 버려진 파이프에 매달려 있었다.


14:00 ~ 16:30

강철 스킨케어와 주간 시 모음집의 신간을 구입하기 위해 시장 구역으로 갔다.

※ 길가던 도중 소매치기를 목격하여 도난당한 물건을 돌려 주었다.


17:00 ~ 18:00


지휘관을 위해 데스크탑 파일을 정리하다가 새로운 보고서 사양 파일을 찾았다.

※ 지휘관은 눈치채지 못한 거 같으니 내일 만날 때 알려줘야겠다.


19:00 ~ 21:00

오늘 포럼에서 포스팅을 구경하면서 새로운 단어를 많이 알게 되었다. 긴 단어가 단지 몇 글자로 압축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fas (파오스 ) , swxb (마인드 비콘 )… 플랫폼 채팅은 정말 심오한 지식이구나!


21:00 ~ 22:00

우연히 어제의 강의를 한 시간 더 봐 버렸어. 으으 에코 에코, 너 아직 봐야 할 독후감이랑 레포트가 많다고, 너 자신을 통제해야 해!!!!


TODOLIST:

매일 독서하기(☑️), 

순찰임무(☑️), 

최전선전투보고서 조정(☑️)


그레이 레이븐 지휘관에게 외식 초대장 보내기 (❌)


(너무 긴장해서 아무 말도 못해버렸으니까, 내일은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