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라미아 디자인 좋아하던 사람들은 라미아 나온다는거 듣고 존나 기대했을텐데 그게 전부 나가리 된거 아녀

심지어 이게 신기체라 기존 모습으로 새 기체 나올확률도 0%고

기존폼도 스킨으로 내주지 않는한 이번에도 계속 말나올걸


솔직히 초각 나올때도 갑자기 리가 흑발 장발캐로 나오면 존나 불탔을걸

리브도 신기체 나왔는데 적발로 나와도 말 존나 나왔을거고

아무리 일러가 멋있고 이뻤어도 말이여



그냥 이번 일러는 거의 기존 디자인 좋아하던 사람 절반은 실망시킨게 맞음

그냥 신캐옇음 대부분 다 좋아했겠지

근데 저게 라미아면 기존 라미아 좋아하던 사람들은 그냥 낙동강에 떠내려간 오리알과 뭐가 다름



솔직히 극단적으로 말하면 이번 흑어공주랑 비슷한 맥락임ㅋㅋ

할리 베일리가 그냥 아무 주연 배역 맡았으면 걔 커리어로만 가지고 불안을 토로했겠지

근데 임마가 "아리엘"을 맡아서 이지경 까지 온거 아녀

기존 아리엘 팬덤이 아리엘의 좋아하는 요소를 다 조져버린거가 문제인거지


이번 라미아 불호 반응듀 비슷한 맥락임

일러가 스킨이나 다른거였음 노상관이지 심지어 존예고

근데 기존 팬들이 좋아하던 '라미아'의 요소를 거의 다빼버렸잖슴

그래서 불호를 외치는 거지



이렇게 라미아처럼 모습이 바뀐 세레나도 알파도 다 현재 모습이 먼저 등장했음 그이후에 과거 모습이나 정체가 나타난거라 사람들이 그렇구나 하고 넘긴거지


기존 캐릭터성은 중요함

그걸 가지고 기존 팬덤이 생긴건데

흑발,까무잡잡한 피부,길게 내려온 앞머리 등등

이게 좋아서 라미아를 좋아한건데 

갑자기 이렇게 바뀌면 그사람들은 뭐가 됨



멀리 갈게 아니라 본인 최애가 갑자기 존나 머리길이나 앞머리나 머리색같은게 달라져서 나왔다고 생각해보셈

믈론 좋아할 사람은 있겠지만


머 누칼협이라 하면 나도 할말 없음